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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왕자 리뷰를 보다가 주석* 글을 보니 감회가..
동서 게임체널이나, 모뎀, 하늘소...
뭣보다 꽁수라 불리우는 치트들,
게임월드 같은 잡지 맨 뒤를 보면 독자들이 투고한 게임 치트들을 보며 시도했던 옛날일...
실행화일에 뒤에 주석이나 글자 조금만 수정해서 시작하면 전혀 다른 스테이지가 나오거나
비밀의 방, 게임 개발자들의 농담등..
지금처럼 다 클리어 해서 새로운 스테이지나 추가 기능이 생기거나
파일 자체를 수정해서 꼼수를 써야하는 게 아닌 입소문으로(인터넷이나 모댐이 전무한 시대였으니..)
옹기종기 오락실이나 컴퓨터학원에서 애들끼리 모여 게임하던 시절..
메가 드라이브나 페미컴, 재믹스 시절은 옹기종기 모여 게임하던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뭐 하나같이 닌탠도DS들고 다니면서 그 조그만 화면만 바라보고 있고,
동내 골목이나 운동장에는 놀고 있는 애들 하나 안보이네요
어제 부하 직원에게 '요즘 애들은 비석치기 를 알기나 하려나..'
했더니 '비석이나 있을까요? 요즘 시대에..' ...
P.S 전 아직도 보글보글의 치트키를 기억합니다. 이 치트키 한번 써보려고 오락실을 들락날락한 기억이..
타이틀 화면에서,
< 공격 < 시작 < 점프 < 시작 , 코인넣고 시작 : 파워 모드
공격,점프*3 > 시작 , 코인넣고 시작 : 오리지널 모드
음...오락실 숨겨진 커맨드등은 옜날것도 많이 알고있지만
음.. 지금 당장 기억나는건
사이쿄 라는 회사에서 만들었던 전국블레이드 (텐가이) 맨오른쪽 물음표에서 위로3번 밑으로 3번 위로 7번 하면 사이쿄 마스코트 캐릭터 "아인 등장~!!!!!"
아인은 폭탄은 좋지만... 뒤로 갈수록 안좋아지죠. 사방에서 적들이 나오기때문에 아인말고 여자 닌자 캐릭터로는 라스트 한바퀴 밖에 못도는...
사이쿄
텐가이, 건버드 1945 등 슈팅게임 cave는 넘보지도 못할 넘사벽 이였 는데 어찌됬는지... 안보여서 검색해보니 크로스 너츠라는 회사에 합병 당했군요.
ps:최근 신작중 도돈파치가 나온것 같은데 이젠 손도 못대겠다는... 데스스마일즈 크리스마스 재밌게 했는데 후속작 언제나오는지.. 크리스마스에는 후속작 나올것처럼 하더니..
에스프가루다2는 이제 슬슬 질린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