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라기보단 댄서 혹은 퍼포먼서라는 개념으로 볼 때, 구지 헥헥 거리면서 노래하고
춤추기보단 립싱크에 춤 위주로 무대 위에 오르는 것도 나름대로 의미 있다고 봅니다.
3, 4 분의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든 춤을 추든 결국 표현 방식만 다를 뿐, 가지는 의미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는데. 노래 하는 이는 춤을 안 춰도 되는데, 춤 추는 이는 노래를
해야 하나 그런 생각도 들구요. 아예 3분짜리 노래 하나 틀어놓고 신나게 춤만 추고
들어가는 가수는 생길 수 없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Video Kill The Radio Star
라는 문구를 보면 때때로
Live Kill The Dancing Star
라는 문구가 떠오릅니다.
발라드 라이브로 하는 가수들에게 2pm급 퍼포먼스 보이면서 라이브해보라면 하면 할수있을까 생각이 들긴해요.
백지영이나 아이비 같은 댄스 가수들은 발라드 부를땐 라이브로 가창력 뽑내곤 하니까 댄스곡은 예외로 쳐줘도 좋지않을까 싶은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