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온1의 오픈베타 최초 메인터넌스 대패치 이전까지와

이터널시티의 과거 오픈베타 시절에 한해서 받은 서비스는 그래도 꽤 만족스러웠군요.

기본적으로 꼬박꼬박 상담에 응해주고, 직접적인 비매너플레이 등에 대한 제제도 충실했고,

억울한 피해를 당한 경우에 대한 공정한 처리 역시 그런대로 잘 되는 편이었으니까요.
(다만 이 두게임들 조차 상기한 서비스 기간을 지나서면 서비스가 형편없어졌습니다.)

이것 이외에는 국산 온라인 게임들의 고객 서비스는 드는 생각들이 죄다

["이건 뭐 이 새X들이 안맞아서 정신을 못차렸네."] 였습니다.

실제로 NC 같은 경우는 직접 겪진 않았지만 적어도 해킹건 같은거에 대해선 충실하다고 들었는데,

적어도 이거 조차도 제대로 해주는 데 조차도 별로 못봤네요.

아마도 그나마 그쪽은 고객층이 좀 무서운 분들이 좀 많아서 좀 서비스가 좋았던 걸까요?

그 외의 다른 회사들의 서비스 수준이 어느정도로 형편없는고 하니,

심지어 저연령층 대상 서비스로 유명한 N 모사의 게임을 할때, 저희 어머니께선 고객센터에 항의하다가

"아 저 퇴근시간 다되가거든요. 나중에 이야기 해주실래요? 제 권한 아니거든요."

이따위의 회피 멘트나 듣고서 폭발하셔서 직접 담당 책임자에게 사과를 받아내신 적도 있습니다.

도데체 왜 이다지도 서비스 정신이고 나발이고 다 엿바꿔먹은건 기본에,

"당연히 해야 할 것들" 조차도 다 실종된 서비스들을 하는지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