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 잘 맞습니다.
2. 딸딸이 3램이 클럭이 높아서 좀 더 빠르고, RD램란 물건은 이제 존재했는지 그 존재도 가물가물해졌습니다.
3. 그래픽카드는 사실 그 가격대라면 어느걸 써도 무난할겁니다.
4. SSD는 사실 인텔것이 가장 성능도 가격도 괜찮다고 합니다. 물론 좀 비싼 물건만 나오고 있긴 하지만 성능 자체가 안드로메다라 합니다.
5. 같은 기능을 지원하더라도 사우스브릿지의 성능이라던가 오버클럭의 안정성이라던가 슬롯숫자, 또는 전원부의 안정성의 차이가 있습니다. 특별히 슬롯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면 저렴하면서도 전원부가 안정적이기만 한 제품이면 충분합니다.

2. 현재 DDR2와 3의 가격이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라기보다는 치킨게임의 여파로 DDR2가격이 많이 상승했죠. 어짜피 새로 구입하시는거면 DDR3로 가시는걸 권장합니다. 딱 가격 차이만큼의 성능차이만 납니다 -_-;;
3. 안타깝게도 지금 5700시리즈의 가격이 막장이라... 15만원대면 지포스에서는 GT250이나 260시리즈 (9600GT~9800GT)를 고르시고, AMD에서는 4850이나 4870을 추천합니다. 다만 같은 종류라도 가격차이는 조금씩 납니다. 빡센게임을 안돌리실거면, 저렴한 4670도 대안이 될수 있겠죠.
4. 인텔이 진리이긴한데, 물량 관련+한국프리미엄 -_- 때문에 가격이 무려 37만원대네요. 30G 제품을 사면 돈을 절약할수는 있지만, 용량의 압박이 크며, 게다가 요즘 30g제품 가격이 오르고있습니다. 인드링스 컨트롤러가 들어간 64g vs 인텔 2세대 80g 중에 고르세요. 자금만 충분하다면 인텔 80g가 진리. 삼성 컨트롤러는... 흠 구 컨트롤러는 조금 평이 나쁘고, 새 컨트롤러는 무난합니다. SSD는 메모리보다는 컨트롤러가 중요함!
5. 안나와 인기순위가 진리 -_-;;; 까지는 아니고 좋은 참고자료가 됩니다.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중저가 모델이면 튼튼하고 문제없어요. 다만 컴퓨터가지고 이것저것 하시는분이라면 보급형 이상 제품을 구입하기를 추천합니다.

윗분들이 다 설명해 주셔서 전 추가 고려사항이나 주절 거려 볼랍니다.

1. 우선 제가 A당 유저라 아주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Intel처럼 일부 CPU가 가상화 지원이 안된다던지 그런 문제 전혀 없습니다. A당의 듀얼코어 이상은 거의다 지원한다는군요.
2,3,4. 윗분들 설명이 진리입니다.
5. 뭐 다들 설명해 주셨으니 제가 보드 고르는 기준을 말씀드리죠.
전 주로 미들타워를 선호합니다. 아무래도 부품배치하기 좋고, 그래픽카드 큰것을 꼽을때도 큰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드도 너무 작지 않은 적당한 크기를 고르게 되죠. 특히 그래픽카드 꼽는 위치와 메모리 꼽는 위치를 유심히 봅니다.
요즘 나오는 그래픽 카드 덩치들이 워낙 크다보니 간혹 메모리꼽는 부분과 간섭을 일으키거나 HDD등 외부 기억장치와 연결하는 부분이 불편한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죠.
그다음 중요하게 보는건 전원부 입니다. 브레인박스 등 컴퓨터 부품 리뷰사이트에서 보드 관련 리뷰를 보시면 자주 나오는 전원부 페이즈 말하는 것인데...
이 부분이 오버클럭킹시 안전성을 보장하는 부위기도 하지만, 간혹가다 개떡같은 파워가 과전류를 흘려도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보장합니다.
이 "안정적인 전원공급"이라는 건데 이게 디지털 제품에선 아주 중요합니다. 최악의 경우 보드는 사망하셔도 CPU, RAM, VGA등을 건질 수 있으니까요.
6. 파워입니다. 질문중에 없길래.. 아마도 이미 생각하시는게 있으니 그러리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한 번더 말씀드려봅니다. 최근 추세라면 80PLUS 라는 인증 제품을 메이커 회사에서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5. 에서 말씀드린 안정적인 전원공급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여기 레임에서도 찾아보면 대부분 파워는 좋은거 쓰세요.. 라는 덧글 많이 보이실 겁니다.
이유는 싼맛에 산 즈질 파워가 각종 컴퓨터 부품과 동반 자살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특히 VGA에서 그런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요즘 VGA는 파워에서 직접 전원을 공급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보드와 CPU를 제외하면 그 다음으로 비싼 장비가 VGA인데 (외부 기억장치 제외) 이게 파워와 같이 사망한다면 참 속이 타실겁니다.(이럴 경우 보통 파워, 보드, VGA는 같이 갑니다. 최악의 경우 CPU도.. ㅠ.ㅠ)

덧. 뭐 90~100이므로 SSD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하지만, 가격대 성능비를 게임에서 최고로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빠른 데이터 로딩보다는 로딩된 게임이 최고의 성능을 보이는게 만족감이 높으리라 생각됩니다. SSD에 투자할 돈으로 VGA에 투자하시는게 좀더 높은 만족감을 줄것으로 생각됩니다.
SSD는 어자피 외부 기억장치 입니다.
전산학 공부를 하셨다면 알겠지만 하드웨어에서 가장 느린 전송속도는 연산장치에서 외부기억장치의 버스 속도입니다.
이 버스 속도가 아무리 빠르다 한들 내부 기억장치간의 버스속도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VGA와 CPU간의 연결은 아마도 내부기억장치간의 데이터 전송일 것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요.
뭐 틀리다면 아래 다른분이 덧글 달아주실겁니다. ^^;.. (이 무책임 함이란.. ㅌㅌㅌ)

아 역시 lame지식인 은 최고에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한없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찾아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앙증마//vga 더 투자하라는 말씀이 또 저를 흔드네요. 그깟 실행로딩시간 감수해버릴까 하다가;; 그래도 게임말고 이 것 저 것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작업을 해야 하는지라 으음;; 고민되네요;

작업용으로 써야 한다면 굳이 더 투자하지 않아도 됩니다. 포토샵이나 동영상 작업하는 용도라면 예산을 추가해서 린필드로 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AMD 써보고 싶다 하셨지만 사실 보드값이 좀 더 나가서 그렇지 데네브에서 좀 더 추가하면 린필드가 가능한데 린필드 쪽이 좀더 성능이 좋거든요. 추가로 파워가 안정적이어야 하는 이유를 또 하나 설명을 안하고 넘어갔는데, 전압이 안정적으로 나가지 못하고 전압 강하 따위가 일어나면 하드웨어에 데미지가 가해지지는 않지만 심각한 성능 저하가 일어납니다.

은수유//이것 저것 열었다 닫았다라.. 차라리 램을 무식하게 늘리셔서 창을 여러게 열어두고 쓰세요.. 그게더 빠릅니다 ^^
스틸싫다// 성능저하를 미처 생각 못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