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도쿄에서 수행중인 점입니다

수업시작하면서 교수가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서 돌아가신것을 두고 비리가 밝혀져 부담감에 자살을 했는데

그저 솔직하게 뉘우치고 몇년동안 교도소에서 반성하고 나오면 될것을 자살을 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면서

여러분들은 자살어쩌구 하면서 좋은 이야기를 하려는것 같은데 끝까지 듣진 못했고..

듣는 중간에 웬지 모르게 울화통이터져 책을 집어던지고 강의실에서 나가버렸습니다.

자세한 사정을 알던 모르던 한국인들도 조심해야 할 이야기를 가지고 한국인들 앞에서 일본의 아이들 앞에서

아직 젊은 교수가 그런 소리를 하고 있는걸 못들어주겠더군요.

외신에 어떤식으로 보도가 되었는지 솔직히 저는 모릅니다. 뉴스에는 신경도 못쓰고 사니까요.

하지만 일본인이 전두환 전 대통령이 하던 소리를 저 잘난듯 떠들고 있는걸 듣고 있자니 왜 울화통이 터질까요.

그저 속상하기만 합니다.























......................저 재수강 하는게 빠를까요 교수한테 가서 비는게 빠를까요?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