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서 처음 배운 담배는...4년하고 2개월만에, 그만둔듯 싶네요.

그동안, 담배를 거의 1한갑반정도 피던걸...막상 줄일려할때... 참 힘들었는데...

가끔 입안이 허전한거 빼고는 시원하네요...

그러고보니... 담배 태우기 시작할때부터 각종 안좋은 일이 생겼는데...

군대 들어가서, 훈련병 생활 끝나갈때, 이모가 암에 걸리시고... 아버지가 큰교통사고 당해서 큰수술 2번 하시고... 결국 이모 돌아가시고... 저는 손가락이 가운데가 군대에서 운동하다가 뿌러져서 수술했는데... 잘못 되서... 다시 그부분 잘라서 재수술 하고...결국 완치는 못한채, 약간의 장애가 조금 있고...

양다리의 희생자가 되질 않나... 예비군 훈련때... 열린 맨홀뚜껑 밑으로 떨어져 다치질 않나...

부모님이 시켜서 감나무위에서 감 따고, 내려오다가 잘못해서 양손에 금이 가질 않나...

허리디스크로, 병원에 입원도 하고...

이제는 좋은일만 있길 바라고... 그동안 모든 불행이 앞으로 있을 행복을 위한것이길 바라며...

하루를 빌어봅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