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머리좋고 돈많은 사람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는 건 아니죠. 대기업의 시각으로 보이지 않던 것이 중소기업의 시각으론 보일 수 있거든요.
하지만 대부분 돈되는 기술은 대기업이 가지고 있습니다. -ㅅ-;
2009.02.03 23:49:34 (*.11.89.61)
graytutor
대기업이 보기에 뛰어들기에 위험한 영역에 중소기업들이 위치하기는 괜찮은 경우가 있지요. 바로 틈새 시장입니다.
2009.02.03 23:53:07 (*.101.48.150)
BubbleGum
그 풍부한 자본으로 중소기업한테 사다 쓰면 되니까요.
2009.02.04 00:02:55 (*.210.237.211)
sinal5
내가 하고싶은 말을 버블껌님이 말씀해주셧네요
대기업은 도전보다는 큰수익이 목표니깐염..
2009.02.04 00:06:47 (*.112.252.180)
mao
우리나라에선 사기보다 뺏죠
2009.02.04 00:09:21 (*.20.78.175)
Cutlass
돈이 되는 것과 창의적인 기술과는 다르죠.
시장이 적당히 발전하고 상업성이 괜찮으면, 더 뛰어난 기술로 장악하는 것이 대기업의 특징입니다
2009.02.04 00:34:05 (*.47.95.17)
累てniUm_
중소기업은 그 창의적인거 하나만 있으니 튀지만..대기업도 많은 직무중 착실히 창의적이고 독창적인걸 개발하고 있어요~_~..
단..그러다 묻히는것도 많고..
아마 중소기업도 수많은 도전을 하지만 그러다 성공한 사례가 매스컴을 타니 그래보이지만.. 사실 대기업의 많은 개발들이 묻히듯 묻히는 중소기업도 많죠-ㅂ-
2009.02.04 01:14:35 (*.34.176.73)
꼬마네꼬
이유가 딱 하나만 있는 것 같진 않고...
아무래도 시작부터 하나, 많아야 두 세개를 붙잡고 시작하는 중소기업과, 항상 여러가지 신기술들을 신경써야하는 대기업이 같을 수는 없겠죠.
게다가 "신기술 개발"로 먹고 사는 중소 기업은 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참신한 아이템으로 가장하며 내년 매출 목표 xx억!하면서 뉴스에도 나왔다가 결국 아무도 쓰지 않아 사라져간 중소기업들은 많이 본듯 합니다만...
참고로 모 대기업에는 미래의 기술에 대해 공상만 하면서 월급 받는 부서도 있습니다.
물론 그게 정말 공상에서 끝나는 건지, 그럴싸하면 다른데서 추진해 보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대기업들도 돈 될까말까 한 것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경기 불황 때 연구비 대폭 줄인다는 게 보통 이런쪽이죠. 돈 될 거 같은 사업은 쉽게 접겠냐능...
...반면에 중소기업은 반드시 돈 되는 것을 개발해야 합니다. 돈 되지 않을 것을 개발해도 되긴 합니다. 곧 망하겠지만요.
2009.02.04 01:33:02 (*.104.79.150)
하늘바래기
그런 기술이라도 있어야 중소기업이지요. -_-;
기술이 없는데 어떻게 기업이 될 수가 있겠나요?
2009.02.04 10:49:59 (*.150.141.71)
발퀴레
못한게 아니고 안하는거겟죠...
중소기업이 다루는 기술과 대기업이 다루는 기술과는 분야도 수준도 틀립니다....
일단 투자수준 부터 틀린데 같은 맥락으로 보는건;;;아닌듯....
그리고 중소기업이라고 무시못할것도 있죠....
대기업이 함부로 시장에 나서지 못할정도로 그분야만큼은 특정 중소기업이 꽉쥐고 있는 경우라면...
대기업이 나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겠죠....
2009.02.04 11:11:39 (*.55.126.254)
돌돌이
위에서 많은분들이 좋은의견 적어주셨고..조금 덧붙이자면
1. 대기업은 중소기업에 비해 조직이 크므로, 의사결정이 느리다
어떤 사업을 구상하고 시행하기 까지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빠르게 결론을 내리고 실행에 옮길수 있죠
2. 원하는 시장의 규모가 다르다
예를들어 중소기업이 100억대의 매출을 올릴수 있는 시장이 있다면 매력적으로 보이겠지만
대기업은 그렇지가 않죠.
하지만 대부분 돈되는 기술은 대기업이 가지고 있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