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메인보드가 고장나서 맡겼던 A/S에서 연락이 왔는데

수리를 했는데 워낙 안좋은 메인보드라 또 고장이 난거라네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아예 바꿔버리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좀 좋은걸로 그쪽에다가 알아봐달라 했습니다.
그리고 그쪽에서 오늘 새 메인보드로 갈아끼우고 테스트를 좀 해보겠다네요.

그런데 문제는 전화가 오더니 이렇게 말하네요

"전에 쓰던 메인보드가 다른 부품에까지 데미지를 줘서 최악의 상황에는 부품을 다 갈아야할 지 모릅니다." 라고요

아니 무슨 메인보드가 고장났다해서 부품을 다 갈죠 -_-;;?

그러더니 최악의 상황일 때니까 미리 말씀드리는 거라네요

일단은 기간 좀 잡고 테스트 좀 해보겠다길래 알았다고 했어요

근데 무슨 테스트를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말을 할까요 부품만 갈아주면 되는거 아닌가-_-


제가 정말 컴맹이라 잘 모르겠어요

이거 혹시 사기 아닌가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