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라이버 샷과 관련된 은어

1. 손오공 : 손님께서 오늘 가장 잘 치신 공.

2. 오잘공 : 오늘 가장 잘 맞은 공.

3. 나이키볼 : 나이키 로고처럼 공이 곧게 날아가다가 갑자기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휘어져 나갈 때 쓰는 말.

4.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훅 : 로우 핸드캡 콜퍼 가운데 훅 성구질 때문에, 이런 경우 농담 삼아 하는 말.

5. YTN : 임마 택도 없다, 내려 온나.  자기가 아너인 줄 착각하고 먼저 티샷을 하러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갔을 때 다른 동반자가 하는 말.

   * 아는 사람이 장갑에 "고들개: 라고 써있어서 무슨 의미냐고 물었더니

     "고개들면 개(ㅆ)기 " ㅋㅋㅋ



6.  천고마비
     천...천히 백스윙하고     고...개 숙이고
     마...음을     비...우고

7. 기타

주사파...주 4회 라운딩
아우디...연속 4개 파
올림픽...연속 5개 파
USA...그린에서 가장 먼 거리에서 첫 퍼트를 했는데도 턱없이 짧아, 두 번째 퍼트도 다른 동반자들 보다 먼저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이렇게 얘기한다. ‘U(You) still away’에서 따온 말이다.

(2) 그린과 그 근처에서 쓰는 은어

1.  택시 : 캐디가 경사(라이)도 일러주고 어떻게 치라고 방향까지 코치했는데, 자기 멋대로 고집부려 치다가 엄청나게 빗나간 경우를 가리켜 “택도없다 시(ㅂ)넘아”라는 뜻으로  “택시”라고 한다. 또는 그린에 한참 못 미치게 쳐 놓고도 내 공 올라갔지 하고 물어보는 골퍼에게 하는 말,  

2. 버스 : 앞팀을 빨리 쫒아가야 하는데 잃어버린 공 찾느라고 한참 시간 끄는 손님을 두고 “버리고가 스(ㅂ)넘아  또는 시(ㅂ)놈아"

3.  MS : OK 받을 거리도 아닌데 그냥 Hole-Out 하는 경우에 쓰는 용어로 “MS”라는 말을 쓰는데 이는 “마크해 시(ㅂ) 넘아”라는 뜻이다.  

4. MBC :  A골퍼의 퍼트가 홀에 비교적 가깝게 붙었고, 퍼트를 한 골퍼가 컨시드(일명 OK)를 받기 위해 엉거주춤하고 있을때 이를 지켜보던 다른 골퍼가 OK를 줄 수 없는 거리라며

     M...ark 하고     B...키세요     C...8로마

5. SBS :  동반 플레이를 하던 사람 중 룰 등의 문제로 갈등이 생겼을 때 옆에서 지켜보던 또 다른 동반자가 "싸우지 말고 비켜 시(ㅂ)놈아"  




6. KBS : 샷 전에 헛(가라) 스윙을 많이 하며 시간을 끄는 골퍼에게 "가라 스윙하지 말고 비켜시XX아"    
     K...(C)art에서      B...키세요     S...8로마


7. CEO :  엣지 올려놓고 의기양양하면 "씨(ㅂ)놈아 엣지도 온그린이냐!"  
     C...8     E...것도     O...n 이냐


8. CIO : 제주도 온그린 "씨(ㅂ)놈아 이것도 온그린이냐"

9. IOC : CIO와 비슷한 말. 이것도 온이냐, "씨(ㅂ)놈아." 온이 되긴 했지만 홀에 한참 떨어져 3퍼트 할 확률이 높을 때 다른 동반자가 놀리면서 하는 말.


10. CBS
     C...addy하고 그만 노닥거리고     B...키세요     S...


11. TBS
     T...그만 찾고     B...키세요     S...

  

(3) 퍼팅과 관련된 은어


1.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2가지 '마누라' 와 '내리막 옆 라인' : 내리막 경사에서 옆으로 흘러내린는 퍼팅 라인에 공이 멈춰섰을때 자주하는 이야기.

2. 이자가 더 많다 : 퍼팅을 너무 강하게 하는 바람에 홀컵을 지나쳐 가, 홀까지 남은 거리가 퍼팅하기 전보다 더 멀어 졌을 때 하는 말.

3. 공무원 퍼팅 : 소심한 퍼팅을 보고 하는 말.

4. 집시 : 볼을 Hole 가까이에 붙이기도 했고, 앞팀과 많이 멀어져 빨리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OK 싸인을 줬는데, 끝까지 안 집고 악착같이 치는 경우에 “집어 시(ㅂ) 넘아”라는 뜻의 “집시”를 쓴다. 또는 OK 받고도 꼭 퍼팅 하는 골퍼에게 하는 말, "집어 시(ㅂ)놈아!"


(4) 기타

1.일파만파 : 첫 홀에서 한 명이 파를 하면 나머지 동반자들도 모두 파로 기록하는 것. 첫 홀은 몸이 덜 풀리다 보니 ....

2.무파만파 : 첫 홀에서 아무도 파를 못했더라도 동반자 전부를 파로 기록하는 것.

3.초식불길 : 스킨스 게임을 할 때 첫 홀에서 스킨을 먹으면 남은 홀 내내 운이 따르지 않는다는 속설.

4. 물개 : 자기 눈으로 공이 그린에 올라간 것을 보고도 자랑하느라고 내공 올라갔지? 하며 물어보는 골퍼에게 하는말, "물론이지 개(ㅅ)끼야"

5. 장미 : 7번 달랬다가 8번으로 바꾸고 잠시 후에 다시 7번 달래는 골퍼에게 하는 말,"장난하냐 미 친놈아"

6. 물안개 : 캐디보고 못한다고 구박하면서 그린 앞까지, 뻥커까지, 해저드 넘기려면 거리가 얼마냐고 계속 물어보는 골퍼에게 하는 말 "물어보지마 안가르쳐줘 개(ㅅ)끼야 "

7. 아가씨 : 가라(연습)스윙을 몇번 씩 하는 골퍼에게 하는 말 "아직도 가라 스윙하냐 씨(ㅂ)놈아" 캐디 들이 제일 싫어하는 골퍼

8.  사이클 버디 : 파3, 파4, 파5 홀에서 모두 버디를 했을 때 사용한다. 순서는 관계없고 세 가지 홀에서 모두 버디를 한 경우 ‘사이클 버디’라고 한다. 야구의 사이클 안타와 같은 개념이다. 정식 야구용어로 하자면 ‘사이클링 버디’다. 제주도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는 사이클 버디를 할 경우 고급 승용차를 상품으로 내걸기도 했다. 그만큼 달성하기 쉽지 않은 기록이다.


골프 내기 종류


스트로크 플레이, 스킨스, 라스베이거스, 어니스트 존, 낫소, 라스베가스(전문), 하이로, 후세인, 울프, 조폭 골프...

이런 내기들을 다 합쳐서 내기골프를 하는 것을 일컬어 DPGA(동네프로골프협회) 방식이라고

자세한 내용은 아래 주소

http://blog.daum.net/godqhrgksrhdwn/15818644




1. 스킨스게임.

통상 4명이 5만원씩 내면 홀당 1만원을 걸고 내기를 한다. 만일 그 홀에서 승부가 나지 않으면 다음 홀로 스킨(1만원)이 쌓이게 되는 게임 규칙이다.

고수의 독식을 막기 위해 나온 것이 `OECD`다.

처음 낸 돈(5만원)만큼 딴 골퍼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로 비유한 것이 스킨스게임의 `OECD룰`이다.

이때부터 OB를 내거나 벙커에 공이 빠지면 딴 돈(벌칙당 1만원)을 다시 내놔야 한다.


3퍼트, 해저드, 트리플보기 이상도 OECD 국가에 주는 벌칙이다.

여기서 한 단계 진화한 것이 바로 `오빠 삼삼해` 시리즈다.

오(OB), 빠(벙커), 삼(3퍼트), 삼(트리플보기 이상), 해(해저드)는 OECD국가에 내리는 벌칙의 기본.

여기에 `오빠 이상해` `오빠가 이상해` `오빠도 이상해` `오빠가 보상해` `오빠 나도 보상해`로 발전한다.

`오빠 이상해`는 트리플보기 대신 더블보기 이상에 벌칙을 가하는 것이다.

`오빠가 이상해`는 한술 더 뜬다. 일명 `가라스윙(연습스윙)`도 못하게 하는 규칙이다.

`오빠도 이상해`는 도로 사용료(공이 카트도로에 맞는 것)가 추가된다.

보기 이상에 벌칙을 가한 게 `오빠가 보상해`. `오빠 나도 보상해`로 가면 설상가상이다.

OB, 벙커, 3퍼트, 보기 이상, 해저드, 나무, 도로 등 7가지에 무자비한 벌칙을 가한다.



2. `조폭 스킨스게임`.

이 규칙은 더블보기를 기록하면 전 홀에서 따낸 스킨 중 절반을 내놓고, 트리플보기 이상을 하면 지금까지 가져간 스킨을 모두 내놓아야 한다.

만일 버디를 하면 다른 사람이 딴 스킨도 모두 가져갈 수 있는 게 조폭 스킨스게임의 묘미다.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하면 20만원을 독식할 수도 있다.

3. 스트로크게임은

타수당 일정액을 타수 차이만큼 주는 방식이다.

십중팔구 하수가 고수에게 돈을 잃게 되는 규칙이다.

다만 하수에게 평균 타수 차이만큼 미리 핸디캡을 준다.

하지만 `배판(내기 돈을 두 배로 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공정한 게임은 아니다.

4. `라스베이거스`.

매홀 가장 잘 친 골퍼와 가장 못 친 골퍼가 편을 짜고, 나머지 두 명이 한팀. 힘의 균형을 꾀한 것이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보면 등위로 편을 가르는 게 아니라 티샷한 공의 좌탄ㆍ우탄으로 편을 가르면 그나마 하수가 백차(돈을 하나도 못 먹는 것)를 면할 수 있다"

수준높은 골퍼가 되기 위하여


1. 빠따 ... 퍼터 (putter)

'빠따'라 해서는 부끄럽죠? '퍼터'라 해야 옳고 .

이는 지금까지도 일제의 잔재가 남아 있어서


2. 빠삐 ... 버피 (buffy)

'빠삐'가 뭐예요..!! '버피'라 하셔야지...우드 크럽의 4번을

'몽둥이'라는 분도


3. 핸디 ... 핸디캡 (handicap)

'핸디캡'을 간단하게 '핸디'라고 표현


4. 스크라치 ... 스크래치(scratch)

상대편에게 핸디캡을 붙이지 않는 것 또는 핸디캡이 O인 것


5. 라운딩(rounding) ... 라운드(round)

'라운딩하다' 하면 콩글리쉬


6. 디봇(divot) ... 디봇 자리 또는 디봇 자국

아이언 샷을 한 경우 클럽이 약간 두껍게 맞아 약간의 잔디가 깎이거나 패여 나가는 경우 이때 잔디가 패인 자리를 '디봇'이라고 표현하는데,

'디봇'은 샷을 할 때 클럽 헤드로 인해 '패여진 잔디 조각'을 말하는 것이고, 움푹 패인 자리는 '디봇 자리' 또는 '디봇 자국'

이 디봇 자국은 즉시 묻고 밟아주는 것이 에티켓


7. 오너(owner) ... 아너(honor) 또는 오너(발음이 비슷)

티 그라운드에서 제일 먼저 볼을 칠 권리를 '아너(honor)' 또는 '타격우선권'


8. 양파 ... 더블 파(double par)

골프장에서 흔히 들리는 '양파'라는 용어는 규정타인 파의 두 배의 타수를 기록했을 때 쓰는 말로서

이 경우에는 '더블 파(double par)'라고 해야 올바른 표현

요즘은요... '4오버 파', '5오버 파'라고 흔히 사용합니다요.


9. 쪼루 또는 쪼로 ... 탑핑(topping)

티샷시, 볼의 윗 부분을 때려 볼이 뜨지 않고 땅을 굴러가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 '탑핑(topping)'이라고 해야 옳은 표현


10. 마도매 ... 홀 아웃(hole out)

마지막 홀에서 퍼팅을 끝내고 나올 때 사용하는 용어


11. 숏홀, 미들홀, 롱홀 ... 파3홀, 파4홀, 파5홀

'숏홀', '미들홀', '롱홀'은 '파3홀', '파4홀','파5홀'을 의미하는데요,

언뜻 보아선 별 무리 없는 표현 같지만 사실 이런 말들은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쓰여지지 않는 표현

과거 역대 골프장에는 파3, 파4, 파5홀 외에도 파6홀이나 파7홀도 있었기 때문


12. 덴뿌라 ... 스카잉(skying)

높이 뜬 볼을 '덴뿌라'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 옳은 표현은 '스카잉'이 맞는 말입니다.

티를 약간 낮게 꽂고 티샷을 하면 탄도를 낮출 수 있겠죠...?

13. 티업(tee up) ... 티오프(tee off)

'티업(tee up)'이란 말은 티에 볼을 올리는 동작을 뜻하는 것이고,

'티오프(tee off)'는 티샷을 하고 출발하는 행위를 말하는 거야요.


14. 티그린 ... 티잉 그라운드(teeing ground)

각 홀의 첫 번째 샷을 하는 장소로 '티잉 그라운드'가 옳은 표현!

레귤러 티, 레이디스 티, 백 티, 또는 챔피언 티 등




15. 몰간 ... 멀리건(Mulligan) 또는 멀리건 샷

첫 번째 티에서 플레이 할 때, 미스 샷을 한 뒤 동반자의 허락을

얻어 다시 치는 것을 "멀리건 샷 (mulligan shot)".


※'멀리건'은 사람의 이름(성)을 따서 만든 명칭이라서 용어 자체는 골프와 관련된 정식 용어는 아님

참고로, 요즈음 미국에서 동반자의 허락이나 동의 없이 미스 샷을 무시하고 다시 치는 샷을 '빌리건 샷' 이라고 한다. 미국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자주 이런 짓(?)을 한다고 해서 만들어진 용어


16. 오비 ... 아웃 오브 바운즈(out of bounds)

경계선 밖의 플레이 금지구역을 말하며 끝에 반드시 s가 붙어야 그리고 약자로 표시할 때는 반드시 O.B.또는 OB라고 표시. 룰에서는 '아웃 바운즈'로 표현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