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본 생일은 23일 이었습니다만... 결국 생일상은 24일날 받아먹는군요...

뭐... 생일 당일은 이미 지나갔다면서 간단하게 피자 몇 판으로 떼웠지만 말이죠. 그거라도 햄볶았습니다.

뭐 못 받아 먹는 것도 당연하지요. 23일에 출근이었는데... orz [참고로 전 야간 업무입니다.]

아무튼 올해도 이렇게 생일을 포함해 서서히 한 해가 지나갑니다.

2008년 맞이하고 이웃 사람들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과 직장 동료들에게 Happy new year~ 하면서 인사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09년이 코앞이네요.

진즉에 2008년 한 해를 돌아보며 반성했어야 했는데 생일을 맞은 지금 이제서야 뒤를 돌아보니 뭐랄까... 잘못을 뉘우치기엔 너무 늦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여러가지 망상도 드는군요.

가장 결정적인 것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1살을 또 먹게 된다는 것...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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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군수무역자 루즈베라트 입니다.

해치지 않아요. 대신 아프게 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