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다양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레임 가족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다.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금융과 관련된 광고 포스터, 그리고 동물보호에 관한 포스터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기똥찬 아이디어입니다.

예를 들자면,

은행광고를 할때에는 은행의 상품, 은행의 이미지, 은행의 신뢰도 등을 표현하기 위해서

어린이, 대학생, 부자, 서민, 직장인과 같은 타겟을 나누어서 공략합니다.

최근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을 읽고, 부자는 돈을 불리는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돈을 지키는데 의의를 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부자를 타겟으로 하는 광고의 경우, 무엇인가를 지킨다는 개념으로 접근하여

돈과 연관지으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또 다른 예로,

[생물과 무생물 사이] 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생명활동의 목적은 자기복제이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것을 돈과 연관지으려 하다보니, [돈이 돈을 낳는다] 라는 말이 떠올랐고,

[DNA의 구조가 밝혀지며 생명은 자기복제 시스템임이 증명되었습니다]
[ㅇㅇ은행의 노력으로 당신의 지갑에 생명을 불어넣겠습니다.]

라는 광고카피를 생각해 냈죠.



모든 아이디어는 이런식으로 발상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책을 볼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제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 역시 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연관지을 수 있는 대상의 범위, 생각의 범위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죠 ㅠㅠ



댓글이 얼마나 달릴지는 모르겠지만 ;;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차 한잔 하면서 무엇인가를 골똘하게 생각하는 것도 치매예방에 도움이...(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