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경기도중 FC 서울 팬들의 야유로 관중석을 난입을 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듣자마자 '얼마나 심했으면 관중석에 난입을 한정도였나' 라는 생각 뿐이였고 실제로
경기 화면을 보았을때는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때(2002년) 이탈리아전에서 극적인 역전 골을
넣었을대 마치 영웅으로(저에겐 영웅 이였습니다.) 했던때에와는 정말 너무너무 다른 모습이였습니다.
그렇게 좋은 경기를 원했으면서 그에 해당하는 응원을 보여준것도 아니고, 아무리 상대방 팀의
서포터라 하지만 좀 너무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축구선수는 무슨 신입니까? 부처입니까?
모든걸 다 참아야 하나요... 같은 사람이면서 그렇게 모질게 대할수가... 후...

차라리 그냥 관중없이 하는게 더 좋았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