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솔직히 말해 전쟁지역으로 나간다는 것이 두렵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때문인지는 몰라도 바로 몇 시간 전에 흉몽을 하나 꾸었네요.

어떤 미치광이가 사람을 죽이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고 그 미치광이를 피해서 정신없이 달아나다가 결국 가운데 손가락의 두 마디가 잘리는 꿈이었는데...

정말 두렵습니다.

괜시리 이런 흉몽까지 더하니 가슴이 철렁한게 정말 살아있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꿈이란 것을 그리 맹신하는 정도는 아닌데...

이런 상황에서 흉몽까지꾸니 정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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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군수무역자 루즈베라트 입니다.

해치지 않아요. 대신 아프게 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