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OE! $OE와 이제는 plaync! plaync! 라고 외치면서 빠돌짓하다가 왠지 이런글을 적으니 쑥스럽
기도하고.. 그동안 레임후루루에서 눈팅질만 하다 느끼는건데 속칭 세계관 관련 글이 나오면 꼭
"와우를 해보세요" 혹은 "와우를 보시면됩니다" 라는 글등이 항상있다보니..반발심도 생긴다고할까...
여타 다른 훌륭한 세계관의 게임이있음에도 와우만 외치는 소리도 아쉽다고할까..

하여간 레임후루루 그라게시판의 노을풍경님글과 댓글을보고 이글을 적게됨.

개인적으로 나는 현재 국내서비스중인 coh를 본좌급 온라인게임으로 생각하고있고..세계관역시
대단하다고 생각을 하고있음. 아쉽게도 coh초기 서비스때의 미친 섭따와 수박겉핣기식의 게임을
즐기고 "퀘스트가 순 몹몇마리 잡는것밖에없는 겜 ㄳ" 라고 특공미션하나 조차 못해본 사람들의
안타까운 까대기와 그후 당시 초기대작 "썬온라인" "그래나도 에스퍼다?" 등등이 오픈하면서
아주 당시 big3게임 오픈베타하기전 몸풀기용 겜이 되버린게 상당이 안타깝게 서울역 그지없다라는점..
레임후루루 에서도 당시 coh가 상당이 이름빨을 날렸으니 아마 오픈베타시절 해보신분들이 꽤나 많이
계시는걸로 아는데.. 그럼 혹시 그런건 아시는지? 오픈베타때라 기억을 하실련지 모르겠다..

"히어로의 스테이츠맨이 어떻게 히어로가 된지아는가?" "스테이츠맨과 로드레클루스의 사이는 아는가?"

"coh상에 존재하는 자유기사단이란 그룹이 어떤그룹인지 아는가?" "처음시작시 훈련등을 해주는

npc 미스 리버티가 어떤인물인지 아는가?" "시스터 사이키는?" "맨티코어란 인물은?" "시냅스는?"

"포지트론은?"[그냥 흔해빠진 상점용npc들이 아님]

"coh의 맵상의 수많은 히어로 동상들이 설마 그냥 폼으로 있다고 생각한건가?"[실제 폼도좀있다....]

"대공동 맵이 왜그렇게 파괴되고 기울어져있는지 알고있는가?"



반대로 몹 팩션들을 살펴보자..



"히어로맵상에 나타나는 몹인 트롤들이 어떻게 트롤이된지 아는가?"

"추방자 그룹들은 어떻게 누가 모으는지 아는가?" "추밀원이 나찌 잔당이란건 아는가?" "좀비나 시체들을

만드는 바질록 박사를 아는가?" "하미돈은?" "파라곤 시티를 괴멸로 만들뻔한 리크티 침공사건은?"




간단하게 머리속에서 생각나는것만 적었다. 솔직하게 적으라면 페이지가 몇페이지는 더나올것같다.
게임상의 세계관이라고하면 제국이니 공화국이니 어디가 침공해서 어떻게되고
어떻게 됬다 혹은 마왕이 어떻고 옛날 세계가 어둠에 싸여서 멸망직전에 영웅이 마왕 물리쳤다 ㄳ
식의 판타지계열의 세계관에 고정틀이 박힌 나에게 coh세계관에 엄청남을 느꼈고..
처음에는 세계관 별필요있나 광렙 광업 pvp ㄱㄱㄱ~ 를 외치고 다녔었지만..지금은 전혀-,-;


레임후루루에 오는 예비기획자들이나 혹은 세계관을 짜는데 위에글의 나처럼 틀에
박혀 고민하는사람이라면 coh정말 각잡고 다시한번 즐겨봐서 배웠으면함.. 정말 몹들의 세력이나..
인물들끼리의 서로 연결관계나 그에 얽힌 사건등이나 일등의 치밀한 구성등으로도 대단한 물건이 나온
다는 사실을..[그런데 지금 coh는.. 유료화에 동접도 후덜덜하고..다들 광렙에 미쳐서 스토리아크 파티를
제대로 구할수있을까?싶음.. 특공미션은 관계없지만]


후..하여간 이 레임후루루는 그래도 예비기획자나 업계분도 오시고 겜매냐 분들도 자주오셔서

"꼭 와우만 세계관 뛰어난건 아닌데..coh세계관은 보셨나요?" 정도의 댓글은 나올줄알았는데 아무도없서서.....( --)

하긴 coh같이 생판 생소한 게임보다 과거 워크RTS시리즈부터 한국에 알려져온 워3 세계관이 더익숙
하고 금방 배우니..거기다 블리자드표!
그라게시판 노을풍경님글의 기억의저편님 댓글의 말씀이 맞긴함...
왠지모를 자극적인 글같은 글남기고 나는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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