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열심히 써놓은 기획을 둘러보다 보면
참 수익성 날만한 아이디어도 많고
반면에 허무맹랑하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들도 많습니다.
어쨌든 그게 현실화가 되건 현실화가 될수없건간에
수시간 수십시간 수일 수달을 걸쳐서 머리의 아이디어를 쥐어짜내고
다른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수정에 수정을 거듭해 만든 아이디어 니까요...

그런데 그런 글들 보다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보려고 밑에 리플들 보다보면
참 대뇌정맥 역류해서 판막찢어지게 혈압수치 높여주시는 분들(혹은 그 이상이나 이하 -_-)
간혹 계시는거 같습니다.

뭐 긴말안하고 다른사람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아이디어에
짧게 대답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좀 삼가해 주세요...

이런거 하느니 차라리 딴거 하겠다라는둥
이런거 보다는 차라리 이게 낳지 않'나?' 라는둥
더 짜증나는거는 ~하겠음, ~함, ~싶음 으로 말끝이 끝나는 겁니다.
'~하겠다는" 체는 차라리 봐줄만 합니다. 이거는 들을만 하죠
위에 나열한 말투에 비하면 -_-

그리고 딴지를 걸려면 제대로 걸고
불평이 있으면 불평하지만 말고 개선점이나 좀 얘기좀 해주시구요...
차라리 곱게 달기싫으시면 일병이 상병에게 말하는조로 하십시오
"~하지 말입니다." 라던가... "그런거 귀찮지 말입니다"말입니다.

얼마나 빠르게 답글달린다고 ~니다 ~요 쓰는게 귀찮은겁니까?
(글이 반말이라 반말로 단다고 하는데 포트폴리오나 리포트에 누가 높임법 씁니까 -_-?)

P.S:허무맹랑한 기획에 수정안이나 딴지좀 걸었다고 소금맞은 지렁이마냥 꿈틀대시는 분들도 솔직히 보기 않좋지말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