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의 신상 정보라도 인터넷에 뜬다면 문제가 심각해질 것 같네요. 인터넷에서 안좋은쪽으로 관심을 받는다는건 자칫 마녀사냥식의로 비춰질 수도 있으니깐요.
관심은 여기서 그만하고. 더 이상의 관련 글은 올리지 말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5.11.07 01:08:52 (*.84.231.74)
하늘바래기
그 글이 웃긴가요? 전 그것보다 네티즌들의 덧글들을 보고 그 아이가 약간 걱정이 되던데... ;;
2005.11.07 01:15:37 (*.248.180.191)
DP군
무시하는 것이 약이 아니지 않습니까.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그냥 무시하세요'는 답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도, 그 사람에게도 말입니다.
2005.11.07 01:27:13 (*.84.231.74)
하늘바래기
DP군/ 무시하는것과 인터넷에 이렇게 글을 게시하는것과는 상관없지 않을까요?
직접 여고생을 타이르거나 주위 사람에게 조용히 이야기 해주는게 그 아이를 위해 더 도움이 될것 같네요.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그 파장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모두들 너무 성급한것 같아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덧글들 대부분이 '어이없다' '웃긴다' 이지 않습니까?
요즘 기자들은 인터넷에 조그마한 이슈라도 있으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생각없이 기사부터 작성하고 봅니다. 요즘 인터넷의 무서움이지요.
2005.11.07 01:34:01 (*.248.180.191)
DP군
제가 그 少女를 아는 사람이었다면 직접 타일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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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재미로 까지 마라.는 것은 저도 같은 생각이지만, 관심을 끊어라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주위에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타이른다면 다행이지만.. 싸이를 둘러 보니 친구들도 안 보이고.. 주윗 사람들은 신경 안 쓰나 봅니다..
그렇다고 넷 상의 사람들이 타이르고 충고한다고 바뀔 것 같지도 않으니.. 별 방법이 없네요.
저 역서 처음 보고 웃긴다. 어이없다는 생각 밖에 안 들었으니까..
2005.11.07 07:09:49 (*.186.114.169)
셜키
오히려 믿기지 않을 정도의 수준으로 썼으니 농담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요.
냉정히 생각해보면 다들 농담이라는 거 알잖아요. ^-^ 실제로 저런 경력이면 뉴스에 나오고도 남았을테고 이미 게임업계의 슈퍼스타가 되어 있을겁니다. ㅎㅎ
2005.11.07 07:27:56 (*.80.45.188)
infinity
하늘바래기/ 적어도 주변인중에 저애의 거짓말을 아는사람이 없었으니 타이를사람이없어 지금까지 싸이가 운영된거겠죠.
지금까지 보이는 것으로는 이빨까기만 본좌급이라 문제이지요. 그 아이가 그린 그림이나 음악 좀 들어보고 싶긴 한데.. 뭐 진짜 의외로 발군의 실력을 가졌을지도 모르고요
2005.11.07 09:39:57 (*.84.231.74)
하늘바래기
infinity/ 그 여고생을 진정 위한다면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게 옳은 선택일까요? 따금한 질책이나 충고는 오프라인상에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 일이 안좋은쪽으로 발전한다면 책임은 누가 지는걸까요? http://neofrog.egloos.com/l0 여기 들어가서 보니 이 사람은 여고생에 대한 글을 쓰고 자신의 블로그 방문자 수가 증가했다고 스스로 축하하고 있더군요.
처음 그 글을 쓴 사람의 목적이 단순히 흥미, 재미를 위해서 썼는데 글을 읽고 받아드리는 사람들은 어떻겠습니까?
2005.11.07 09:51:00 (*.152.91.221)
망상딩굴
확실히. 컴퓨터 모니터로 보고 키보드로 아무리 쓴소리 하더라고 그 소녀에게는 하나의 "악플"로 밖에 보이지 않을것입니다.
차라리 직접 이야기 해주는것이 약이되겠죠. 뭐. 어쨌거나. 그 소녀가 자신이 쓴 글처럼 자라길 바랄뿐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문제는 해결 되는거겠죠 하하.
2005.11.07 11:16:22 (*.80.45.188)
infinity
그러니까 오프라인상에서 할 사람이 없어서 여기까지 온게 아니냐구요 -_-;
2005.11.07 11:22:51 (*.114.22.34)
LUClA
inrinity// 네 저도 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오프라인 상에서 혼내는 사람이 없으니 이렇게 온라인상에서라도 현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따끔한 질책이 이 소녀에게 필요한 것 일 겁니다. 아무쪼록 이 일을 크게 반성하고 자신이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였는지 깨닫고 그걸 발판삼아 글을 쓴대로 성장하는 일이야 말로 소녀가 해야할 일인거겠죠.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게 미래입니다. 앞으로 소녀의 미래는 자신이 만들어 가는거겠죠..
2005.11.07 13:19:09 (*.106.35.74)
디카스테스
...헐... 그러니까 이빨까기가 김학규님만큼 이란 얘기인가?! +_+)~ 뭔가 의미심장(?)한데
2005.11.07 15:07:46 (*.227.236.125)
하늘바래기
infinity, LUClA / 처음 그 여고생에 대한 글을 쓴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 부터 파악해보세요. 따끔한 충고인지 아니면 단순 흥미나 비방성 글인지에 대해서요. 그 글을 질책이라고 할 수 있을런지요. 오프라인상에서 말 할 사람이 없다구요? 없어서 여기까지 온것이라구요?
질책 정도는 글을 쓰신분이라도 직접 하실 수 있으실 것 같은데요.(그 여고생의 연락처나 주변인 연락처 정도는 조금만 알아보면 쉽게 알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하지만 글 처음 목적이 그러할진데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 지금에와서 온라인 상의 따끔한 질책이니 충고이니 하는 말은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네요.
2005.11.07 15:11:50 (*.227.236.125)
하늘바래기
괜히 내 일도 아닌데...이상하게 이런 일에 열을 내게 되는것 같군요.
2005.11.07 15:14:41 (*.114.22.34)
LUClA
제가 그 소녀의 싸이를 반년을 넘게 봐왔습니다만 주위에서 아무런 의심의 말이나 그런건 없었습니다. ^ ^; 그런게 있었다면 반년이 넘도록 그 소녀의 싸이를 들락거린 제가 먼저 눈치를 쳐야 되지 않았을까요? 그만큼 그 소녀가 치밀하고도 명확하게 글을 써왔다는 사실이 됩니다. 저도 이글루에 그 분이 올리신 글은 그저 자기 이글루 방문객 높이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늘바래기 님 너무 그러지마세요=ㅅ=;하지만 언젠간 터질 일이었고 그 소녀가 감쌈을 받을만한 이유도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이 일을 내비뒀다면 과연 어디까지 갔을까요..나중엔 김택진 씨랑 같이 동업한다 라는 소리가 나올법도 합니다만(..) 그리고 이 일은 여기서 끝내도록 하지요 ^ ^;
더 하실 말씀이 계시면 bloodLyPain@naver.com 여기로 메일을 보내시거나 제 이글루에 비공개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2005.11.07 16:22:32 (*.109.148.116)
cancel
너무 감싸는것도 좋지 않아요. 뭐 그럴수도 있지 라는 의견이 대부분인데.. 그런 쌩구라를 치는게 과연 잘한일인지 생각해 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