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잌&피자 등등 패스하고..

떡볶이, 튀김, 오뎅, 만두, 김밥, 순대 등등을.. (길거리 음식이라고 해야 하나.)

맛있고 싸게 먹을 수 있는 곳.. 어디 없으려나요..

부산에서..  (너무 외각은 말구요..ㅠ.ㅜ)

순간.. 한번 배 터지게 먹고 싶어서.. 친구랑 한번 가 볼까 합니다.

정말 배 터지게 먹고 싶어요.

중학생 때.. 자주 가던 피시방 1층에 엄청난 곳이 있었는데..

튀김 종류가 무지무지 많은 데다 튀김 하나에 2백원 밖에 안 해서..

매주 일요일에 친구녀석들이랑 피시방 ㄱㄱ해서 한참 하다가 집에 갈 때 배고파서.. 피시방 비보다

튀김 값이 더 나갈 정도로 먹었었는데..ㅠ.ㅜ

이젠 장사를 안 하는 거 같네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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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갑자기 배 터지게 먹고 싶다고 혼자 가서 배 터지게 먹으면.. 왠지 조금 뻘쭘;

밥도 혼자 못먹는 성격이라..  결국 친구녀석에게 구원(?) 요청;

...

예전에 일본방송에서 한 少女가 혼자서는 도저히 소고기 덮밥 집에 가질 못하겠다고..

한 방송프로그램에 도움을 요청한 걸 본 적이 있는데.. 딱 그 기분;;;;

그 방송프로그램이.. XXXX해상보험 이었나?

대략적인 구성이..

시청자가 평소에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사연을 보내면 방송프로그램이 그 시청자를 돕고..

성공하면.. 성공한 거고.. 실패하면 방송에서 보험처리 해 주듯이.. 뭔가 또 해 주는.. 그런 것으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