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4135point (76%), 레벨:6/30"){kind=icon}
디카스테스오늘아침에 뉴스를 보는데..
초등학생들의 위험순위를 넘었다는 취재내용을 방영해주는데...
수업시간에 선생님한테 욕하는건 약과고..
'책상' 던지는 녀석도 있다더군요 -_-;; (의자도 아니고 책상?!)
뭐라고 주의를 주면 그걸 친구들이 폰캠으로 찍어서 올리는...
그래서 징계먹었다고 선생님이 얘기하고...
버스타고 가는데 '나 방금 담임한테 욕문자 날렸다' 라는 녀석에서부터...
여선생을 '재수없는 여우xx' 라고 하질 않나...
...
정말 이 정도 일 줄을 몰랐는데...
이녀석들이 중학교정도만 되면... 정말 뻥안치고
단체폭력에 성범죄도 일으킬 충분한 요지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초등학생들의 위험순위를 넘었다는 취재내용을 방영해주는데...
수업시간에 선생님한테 욕하는건 약과고..
'책상' 던지는 녀석도 있다더군요 -_-;; (의자도 아니고 책상?!)
뭐라고 주의를 주면 그걸 친구들이 폰캠으로 찍어서 올리는...
그래서 징계먹었다고 선생님이 얘기하고...
버스타고 가는데 '나 방금 담임한테 욕문자 날렸다' 라는 녀석에서부터...
여선생을 '재수없는 여우xx' 라고 하질 않나...
...
정말 이 정도 일 줄을 몰랐는데...
이녀석들이 중학교정도만 되면... 정말 뻥안치고
단체폭력에 성범죄도 일으킬 충분한 요지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2005.09.30 10:02:46 (*.114.195.118)
그래도 유럽이나 미국처럼 초등학생들이 교사를 야구 배트로 집단 구타를 한다거나 진짜 총으로 공원에 산책나온 노인을 장난으로 쏴죽이는 일은 안일어나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초딩들도 10-20년 후면 저희랑 똑같이 요즘 어린이들 무섭다고 할 날이 분명히 옵니다.
2005.09.30 10:19:35 (*.192.204.85)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966point (24%), 레벨:3/30"){kind=icon}
부기거품 제가 몇년전에 초등교사로 일해봐서 잘 알죠..
선생님 지갑을 상습적으로 훔친게 걸려서(2달동안 3번..) 선생님이 손바닥 때렸는데 다음날 부모님이 기자 대동해서 왔답니다.
저만 정식교사가 아닌지라 당당하게 애들 때렸었죠 -.- 요즘 교사들.. 정말 고생입니다.
선생님 지갑을 상습적으로 훔친게 걸려서(2달동안 3번..) 선생님이 손바닥 때렸는데 다음날 부모님이 기자 대동해서 왔답니다.
저만 정식교사가 아닌지라 당당하게 애들 때렸었죠 -.- 요즘 교사들.. 정말 고생입니다.
2005.09.30 11:22:04 (*.61.65.14)
![[레벨:8]](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8.gif "포인트:6742point (64%), 레벨:8/30"){kind=icon}
루테늄 저런자식 부모도 다들 "제자식은 착하고 개념있어요" 라고해요...
아니..실피드님말씀을 반박하려던게 아니라......
그런애들 보면 부모앞에서 착한척 고운척~ 이라던가
"우리애는 그럴사람이 아니니 당신이 잘못한게 뻔하다." 니까..OTL
좀 죽어버려;;;;;;;;;;;;;
아니..실피드님말씀을 반박하려던게 아니라......
그런애들 보면 부모앞에서 착한척 고운척~ 이라던가
"우리애는 그럴사람이 아니니 당신이 잘못한게 뻔하다." 니까..OTL
좀 죽어버려;;;;;;;;;;;;;
2005.09.30 12:18:58 (*.155.43.151)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450point (20%), 레벨:5/30"){kind=icon}
일각수 ...
가정교육이 문제죠, 문제...
사회의 기본단위, 가정...
거기서부터 사회의 기본을 모르고 크는 자식들, 밖에 나가서 하는 짓거리가 저런 짓거리겠죠...
가정교육이 문제죠, 문제...
사회의 기본단위, 가정...
거기서부터 사회의 기본을 모르고 크는 자식들, 밖에 나가서 하는 짓거리가 저런 짓거리겠죠...
2005.09.30 13:09:02 (*.70.54.51)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4596point (13%), 레벨:7/30"){kind=icon}
임재현 제가 어릴때는 맞는게 싫었지만 -_-...크고나니 육체적인 고통을 조금 주는게 훨씬 예의바르게 되는거 같더군요.
오히려 안때리고 말만하면 요즘애들 영악해서 다음번에도 그런식으로 넘어가겠지 하고 멋대로 행동합니다;
오히려 안때리고 말만하면 요즘애들 영악해서 다음번에도 그런식으로 넘어가겠지 하고 멋대로 행동합니다;
2005.09.30 13:21:01 (*.107.113.162)
안군 그럴때는 이렇게 반응하는겁니다...
"한번만 더 그러면 그때는 때리는게 아니라 고소를 하겠다." ㅡㅡ;;
법대로 하자면 이쪽도 법대로 나오는거죠 ;;;
"한번만 더 그러면 그때는 때리는게 아니라 고소를 하겠다." ㅡㅡ;;
법대로 하자면 이쪽도 법대로 나오는거죠 ;;;
2005.09.30 13:36:37 (*.106.35.74)
디카스테스 초등학생을 상대로 고소를 하면 고소가 통할리도 없거니와 (연령제한...)
선생이 학생을 고소했다고 뉴스에 대서특필 될듯...
일반인이라면 역시 혼자 바보짓 한 것밖에 안되는...
(역시 그냥 밤에 조용히 처리하는게..)
선생이 학생을 고소했다고 뉴스에 대서특필 될듯...
일반인이라면 역시 혼자 바보짓 한 것밖에 안되는...
(역시 그냥 밤에 조용히 처리하는게..)
2005.09.30 15:51:06 (*.125.254.220)
twogtwo 음... 저희 형법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애들이 도둑질을 하다 걸렸을경우, 그녀석들에게 반성문을 쓰게 한다거나 가벼운 벌을 주는것은
사회의 미풍양속을 침해하지 않기때문에 고소받을 여지가 없으며,
오히려 고소가 들어올경우 맞고소로 대응이 가능하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나저나 애가 죄를 지으면 애는 벌을받지 않되 부모에게 벌이 돌아가도록 하면
애들이 저딴짓 못하고 다닐텐데요.
예를들어 애가 도둑질을 하면 부모가 절도죄로 입건된다던가.
애들이 도둑질을 하다 걸렸을경우, 그녀석들에게 반성문을 쓰게 한다거나 가벼운 벌을 주는것은
사회의 미풍양속을 침해하지 않기때문에 고소받을 여지가 없으며,
오히려 고소가 들어올경우 맞고소로 대응이 가능하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나저나 애가 죄를 지으면 애는 벌을받지 않되 부모에게 벌이 돌아가도록 하면
애들이 저딴짓 못하고 다닐텐데요.
예를들어 애가 도둑질을 하면 부모가 절도죄로 입건된다던가.
2005.09.30 16:23:43 (*.107.3.54)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2166point (89%), 레벨:4/30"){kind=icon}
Unknown 때려서 키우자고 하시는 분들은 정말 본인이 맞아서 철들었다고들 생각하시는 걸까요...
아직도 전근대적인 사고가 팽배하고 그게 나쁜지조차 모르는 이상 몇년이 흘러도 나아질 수는 없겠지요.
아직도 전근대적인 사고가 팽배하고 그게 나쁜지조차 모르는 이상 몇년이 흘러도 나아질 수는 없겠지요.
2005.09.30 18:51:30 (*.150.216.209)
이용운 Unknown//그래서 안때리고 키운애들이 지금 요모양 요꼴 아닙니까.
뭐, 확실히 인터넷이나 대중매체 같은것이 현재의 아이들을 만드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게 사실이지만...
잘못을 해도 엄중한 처벌(ex: 타작)이아닌 가벼운 처벌(ex: 벌서기)로 넘기는것도 지금의 초딩을 만드는데 한목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육체적인 고통을 주지 않으면 어린놈들은 대부분 말을 안듣죠. 이건 전근대적사고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
사실입니다. 애들을 패는게 나쁘네 어떠네 해도...맞으면서 엄하게 자란애와 오냐오냐해주며 막자란애...확실히 차이나지 않습니까?
뭐, 확실히 인터넷이나 대중매체 같은것이 현재의 아이들을 만드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게 사실이지만...
잘못을 해도 엄중한 처벌(ex: 타작)이아닌 가벼운 처벌(ex: 벌서기)로 넘기는것도 지금의 초딩을 만드는데 한목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육체적인 고통을 주지 않으면 어린놈들은 대부분 말을 안듣죠. 이건 전근대적사고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
사실입니다. 애들을 패는게 나쁘네 어떠네 해도...맞으면서 엄하게 자란애와 오냐오냐해주며 막자란애...확실히 차이나지 않습니까?
2005.09.30 21:15:19 (*.126.24.252)
Unknown 엄한 것과 맞는 것이 동일시 될 수도 없고, 때리는 것의 반대가 막 자라는 것 또한 아니지요.
어려서부터 인격체로 대우받지 못한 아이들이 커서 만들 세상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셨습니까.
정말 누군가 하나가 맞아서만 책임을 져야 한다면 그것은 아이입니까, 아이를 잘못 가르치고 있는 부모 입니까?
군사독재가 우리에게 남긴 상처는 너무도 크군요.
자기 주장을 쉽게 펼 수 없는 사회적 약자인 미성년자를 향한 그런 태도,
한발 더 떨어져서 보면 우리의 아픈 현대사, 삼청교육대가 생각난다는건 아시는지...
어려서부터 인격체로 대우받지 못한 아이들이 커서 만들 세상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셨습니까.
정말 누군가 하나가 맞아서만 책임을 져야 한다면 그것은 아이입니까, 아이를 잘못 가르치고 있는 부모 입니까?
군사독재가 우리에게 남긴 상처는 너무도 크군요.
자기 주장을 쉽게 펼 수 없는 사회적 약자인 미성년자를 향한 그런 태도,
한발 더 떨어져서 보면 우리의 아픈 현대사, 삼청교육대가 생각난다는건 아시는지...
2005.09.30 21:40:50 (*.250.127.107)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677point (70%), 레벨:2/30"){kind=icon}
H-Blue '옛날에는 이랬는데 요즘엔 아니라서 말세다'류의 논리는... 솔직히 논리라고 하기도 뭣한 궤변에 가깝다고 봅니다.
사회적인 환경 등의 여러 변수들이 그때랑은 많이 다를 텐데 말이죠...
PS. 여기 분들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여러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서 미국 노래를 부르시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에게 체벌 얘기만 꺼내면 '미국에는 체벌은 물론 가정에 자녀를 혼자 두는 행위 또한 아동학대이다'라는 사실관계는 어디로 숨었는지 보이지 않고 일본에서 흘러나온 체벌 만능주의같은 전근대적인 주장을 펴시더군요.
사회적인 환경 등의 여러 변수들이 그때랑은 많이 다를 텐데 말이죠...
PS. 여기 분들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여러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서 미국 노래를 부르시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에게 체벌 얘기만 꺼내면 '미국에는 체벌은 물론 가정에 자녀를 혼자 두는 행위 또한 아동학대이다'라는 사실관계는 어디로 숨었는지 보이지 않고 일본에서 흘러나온 체벌 만능주의같은 전근대적인 주장을 펴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