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헐..  여태까지 몰랐는데 오늘 저희 학과 체육대회 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과티를 나눠 주던데..  검은색에.. 뒤에는 ECT가 적혀 있고... 앞면에는... 앞면에는...

printf("GG"); 가...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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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교수 면담을 해야 하는데.. 수업은 11시에 다 끝났고.. 면담은 5시부터...

도대체 뭘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합니까;;;;

GE는 3시에 시작하고...ㅠ.ㅜ

덜덜덜...ㅠ.ㅜ

그나저나 토너먼트를 피시방에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교수면담 때문에 알바 못한다고 했는데..  피시방 가서 겜하면 또 뭐라고 한소리 할지..

흐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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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면담하고 왔습니다.

관심분야가 뭐냐고 묻길래 프로그래밍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프로그래밍?이라고 물으시길래.. 게임프로그램이라고 하려다 왠지 별로 안좋아하실 줄

알고..  그냥 아직 1학년이라서 구체적인 생각이 없다고 하니.. 교수님께서.. 게임프로그래밍은 어떻냐고

그러시면서.. 게임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시는 군요.. 지금까지 면담 3번 했는데.. (1학기 때 2번;;)

그 때도 게임프로그래밍 어떻냐면서.. 관심 있거나 궁금한 거 있으면 찾아 오라고;;

나이도 꽤 많으신 분이신데..  약간 의외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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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전혀 딴얘기 ㄱㄱ.

1. 아침에 학교 오는 길에 한가인씨랑 심히 닮은 고등학생 발견.   특별히 좋아하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순간 헉.. 했심;

2. 학교 애들 중에 GE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심.  GE 클베 한다고 하니까 그런 오베도 제대로 못하고
없어질 따위의 게임을 왜 하냐는 소릴 들음.  그나마 어제 온겜넷에서 해 주는 거 보고 조금 관심 가짐;

3. 클베 다움주에 했었으면 좋으련만..  월요일 개천절.  목금 학술제..  ㅠ.ㅜ

4. 짐 학교 건물 안 컴퓨터로 노는 중...  지나가시던 레임 분들이 알아 보실 수도...

5. 일본어 교수 중에 다나카 리나라는 사람이 있는데.. 울 과 애들이 너무 관심을 많이 가짐;;;
오늘도 밥 먹으러 가는데 어떤 가게에서 나오는 거 보고 한참 쳐다 보더라는;


더 난감한 건.. 풀우나에서 '다나카 리나'를 검색해 본 놈도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