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악은 정식앨범을 사주는게 예의:)

전 앨범만이 꼭 올바른 음악구매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MP3가 불법유통되고 있긴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정식적은 루트로도 구할 수 있지 않나요?
SG워너비가 몇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이유도 앨범 판매량이라기 보단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서라고 알고 있습니다.

꼭 MP3나 다른 기타이유 보단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 될 꺼 같네요 ㅎㅎ

그래서 저도 시디모은지얼마안됬지만 벌써(?)6장이나 모았어요 힙합이긴하지만 ㅋㅋㅋ;

게임도 음악도 영화도 책도 결국 사모으는건 매니아의 영역.작품이 돈이 안되는 상황에서 과연 좋은 작품이 나올까. 문화라는게 소멸해가는거 같습니다. 저 네개중에서 오직 '책'만이 그나마 넘기면서 보는 손맛이라는 매력 하나로 근근히 버티고 있죠. (영화같은 경우는 아무리 극장가서 본다 해도 DVD가 하두 안나가서 외국 직배급사들이 당장 철수해도 이상치 않은 상황이라 합니다.) 근데 만화책 스캔본이나 소설책 텍스트를 보고 있으려니 이제 서적류도 곧 무너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심지어 소설책 스캔해서 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NHK에 어서오세요 일판 소설책 스캔본을 보고 경악했던 기억이 아련히-_-;;)

아니 다른 매체가 나와야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다른매체나오기도 힘들지만 요즘세상에 그큰 CDP를 들고다닐사람이 저말고는;;(저도 책상에 앉아서나듣지;)

으음 여하튼 오늘 엄마카드로 자우림 3집 구매완료;

에미넴 앙코르를 사야하는데;; 흐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안되는 상품은 도태되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이겠지요. 그럼 저런것들이 언젠간 전부 사라져 버리지는 않을까요. 막연히 두려워집니다.

우리에겐 박물관이 있습니... 으음;; 여하튼 음반업계가 뭔가 변해야 할겁니다... 요즘 쓰는 모든것을 불법으로 금지하고 예전으로 돌아가라는 발상은 제발하지 말았으면 하는데 ㅡ_ㅡ;

새로운 매체라... 씨디대신 플래시 메모리칩에 음악이 담겨서 출시된다던가... 이거 그럴싸하네 생각하고보니?-_-;;

1. 음반이 너무비싸요. (술집가서 안주 한접시 먹을돈정도밖에 안합니다 그래도 비싸면 안사면 됩니다.. 사지도 말고 듣지도 마세요)

2. 우리나라 음반들 한두곡빼면 다 쓰레긴데 뭐. (식당가서 밥시켜먹고... 밑반찬들이 맛없었다고 돈안낼겁니까?)

3. 음반? 그거 그냥 다운받으면 되는거 아냐? (안됩니다!)

4. CDP? 너무 크잖아 게다가 난 mp3p밖에 없다고... (씨디 사서 mp3로 인코딩해서 넣어가지고 들으세요)

무의식적으로 그런가보다하고 받는사람보다 무서운사람은

게임 다운받아하지 말라면서, 만화책 다운받아보지 말라면서, 영화 다운받아보지 말라면서, 음악 다운받아듣지말라면서,

이들중 어느 한가지라도 거리낌없이 하는사람들입니다...

게임다운받지 말라고 주장하면서 영화다운받아서 보면서 mp3다운받아 듣는사람들..

음악 다운받지 말라고 하면서 게임다운받아서 즐기는사람들...

이런사람들이 제일 무서운사람들이죠-_-

CD한장에 12000원에서 18000원..(근처 음반매장기준) 결코 싼가격이 아닙니다. 예전에 워크맨시절에는 테잎 5500원정도 였습니다.

테이프는 부담안가더군요. 단위당 원가도 훨씬 싼 CD가 왜 테이프보다 비싼지 아주 예전부터 도저히 이해못했습니다. 지금도 이해못하구요

요즘은 프레스CD에 도금하나..-_-..

1. 음반이 너무 비싸요 - 비싸긴 합니다. 이것저것 잡비가 많이들어가서...그레도 한국은 싼편입니다.

2. 식당가서 밥시켜먹고... 밑반찬들이 맛없었다고 돈안낼겁니까? -라고 해도 인간적으로 한식먹으로 갔더니 반찬으로 "미트소스" "라스베리잼" "버터" 를 주면 다신 안가고싶어지는게 뻔합니다. 사려고 마음먹고 한번 샀던사람도 등돌릴 정도로 갭이 큰!!! 타이틀곡과 노멀곡이라니..

4. CDP? 너무 크잖아 게다가 난 mp3p밖에 없다고... - 사서 어레인지해서 넣는것 자체가, 이미 중급사용자 입니다.

물론 음반협이 욕은 먹지만, 아무리 음반협이 무개념이라 해도,
대놓고 "돈없는 학생이 음악까지 돈주고 사서보란말이냐!!" 식의 운동을 대놓고 하는 아이들이 백만배는 무개념이며,
그것보단 나은 대처를 하고있습니다.

대처방안으로는 싱글시디를 5000~3000에 파는겁니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지고, 소장도 가능하고 그거 세장하면 여짓것 12곡에서 3곡만 뿌려도 12곡 가격 들어온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해당 싱글시디에는 시디 음원가 같이 mp3라던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해당곡 無료 다운로드 코드를 주는겁니다.
즉 해당곡에 대한 라이센스를 마쳤다. 라는게 되는거죠.
그럼 원하는곡만 살수있으며, 소장도 가능하며, 현 세태에도 부합되지요.

라곤 하지만, 이것도 시대착오적이고요.

최근 음원사이트들이 내건 요금제 보면 매우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월정액이 3000원 이더군요.
삼천원이면 점심한끼 가격입니다.
한달에 잡지한권 사도, 월내내 즐기진 못합니다.
그가격에 어느자리 어느위치에서도 똑같은서비스로 모든음원을 들을수있는것 입니다.
단지 매니악한분들껜 조금 모자르겠지만, 벅스의경우는 거의 그럴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운로드, 즉 소장까지 할정도의 갑어치 있는곡은 500언이면 다운로드 권을 부여해 줍니다.
필요한곡만 오백언의 라이센스료를 내고, 기존의 cd가격, 이동가격, 매장가격 다빠진 음원과 회선이용료..정도의 가격입니다.

이런 정책은 이전 많은이들의 공감을 삿던 누군가가 적은 장문의 글의 정책에 부합되는 정책입니다.
상당히 잘해나간다고 생각합니다만..아닐까나요?

세상이 변하는데 사업 모델도 변해야 하지 않나 합니다....
소장하고픈 사람들을 위한 소량제작 또는 주문 제작의 형태로 전환 하고
대부분의 매출은 온라인시장에서 뽑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음협이나 그쪽에서 하는거 보면.. 닭집에서 장사잘되니 깨소금에까지 요금을 먹이려고 들려는거 같아보여요

지금 이시점에선 어떤 대책이 나와도 상황이 완전히 정상적으로 돌아가기는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5년전엔 새로운 온라인 수익모델을 개발하고 그때부터 상용화 시켰어야죠...

소리바다 이전에 그런것들이 먼저 나와서 그런것들이 당연시 되었다면 지금처럼까지는 안되었을거라는 생각이듭니다.

뭐... 약 5년 6년전에도 당시 하이텔등에서 이소리를 열심히 몇몇분들과 떠들고..

음반업체들에 메일도 보내보고 했지만... 결과가 지금 이모양이긴 하지만요...

솔직히 받아서 쓰는사람들... 분명 불법이긴 합니다만..

그사람들이 무슨죄가 있겠습니까... 시대가 그런걸요...

이제 음악 비지니스 자체가 바껴야 하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이 그 쪽으로 많이 투자하는 듯 하게도 보이고..
넷 상에서의 확실한 음악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있다면
대박나는 거겠죠.

음반 확실히 지나치게 비쌉니다.
미디어가 테입에서 cd로 바뀌는 과정에서 음반 가격을 지나치게 올려버렸습니다.
차라리 싱글을 팔지요. -_-
개인적으로 멜론의 시스템 모델을 선호합니다만(정해진 기간동안 다운로드해서 들을 수 있게끔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
멜론 역시 월정액으로 보기에는 좀 비싼게 사실입니다. 8000원이던가.

테잎에서 CD로 바뀌는 과정에서 올랐다고 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 테잎과 CD를 같이 팔던 때에도 비슷한 가격이었는데요.

상대적으로 한국은 음반이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체감하기엔 그렇지만은 않죠. 그럼 음반이 왜 비싸져야만 하는지를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만화 단행본이 적정가인 천원대를 넘어 왜 삼천원 사천원에 육박하는지랑 비슷한 얘기죠.

비싸서 판매하는 사람들이 날로 먹고 배때지가 부르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한국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고 있는 이 시점에서도?
종사자들중 일부는 '5년 이내에 음반업계 자체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라고 내다보는 사람들도 있고, 강남 신나라 레코드 폐점이 그 시작이다 라고도 합니다.

사실 mp3는 편리하지만, 이론이 아닌 실제로 CD에 다가가기엔 멀었습니다. 그걸 유료화 하고 있는 시점에서 CD라는 미디어의 존재가치마저 부정할 수는 없죠.

생각해보면 10여년전과 현재의 음반가격엔 큰 차이가 없지않나요... 거의 안올랐다고 봐도 무방한건데...

그런데 아직도 비싸다니요... 오래전에도 싱글앨범이 시험적으로 발매된적이 있습니다.

망했죠... 뭐 최근에들어더 다시 동XX기를 필두로 싱글앨범을 내는 구조가 되어가는거같긴한데... 이것도 지금은 너무 늦지않았나...싶군요

한가지 불만을 예기해 보자면...

전에 웹사이트에서 정식적을 합ㅈ법적인 루트로 mp3파일을 돈주고 산적이 있는데
정말 지랄맞습니다.

정해준 플레이어 외에는 재생도 안될뿐더러 할려고해도 먼갈 깔아야하고 다른컴으로 이동도 불가능.
짜증나서 유료결재한거 환불 신청해버리고 항의 메일보내고 때려쳣네요.

그뒤 몇분만에 아는분에게 부탁해서 받아버렷습니다.
물론 불법으로...

유료 다운로드 정말 지랄맞음.

음반을 사기에는 싱글도 없는 우리나라에선 맘에 드는 노래 하나 들을려고 만원이 넘는돈을 투자하기는 너무 아깝죠.
결국 들을 것도 없고 듣는기회를 접할기회도 없고 울나라 노래는 걍 gg 쳣습니다.

팝송이나 jpop 이나 들을래요.

그쪽이 녹음상태나 수준이나 취향 훨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