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지를거 하나 사라져서 참 좋습니다 :D

그냥 7천원 하늘로 날리고 괜한 DVD 안사서 참 좋습니다.. (말하면서도 심난한..)




도대체 처음에 번개 떨여졌을때 줍은 차가운 돌은 뭐고.. 갑자기 왜 쉴드가 사라졌으며

톰크루즈 아들내미는 전쟁에 뛰어들려고 했을까요?



톰크루즈의 여행기를 담은듯한 우주전쟁은 제가 봤을때는 참 난감하더군요.


'살아남아야 한다.' 라는 것보다 우주의 괴물을 물리쳐야 한다. 라는 이름에 걸맞는 '우주전쟁'


왜 하필이면 지구전임에도 불구하고 '우주'를 담아야 했을까요... 외계인이 그들뿐만이 아닐텐데요.



저는 처음 봤을때 톰크루즈가 기계를 만지작거리길래 무슨 아마겟돈처럼 기계전술인줄 알았습니다.

중반에 가다보니 차가운 돌맹이를 탐크루즈가 줍게되죠. 저는 그걸 분석해서 기계전술을 이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왠지모르게 중간중간 끊긴듯한 스토리가 참 민망할정도로 '재미없다' 쪽으로 밀고나가네요.



타이틀인 '우주전쟁' 은 광활한 필드에서 인류와의 '전쟁'을 하는 줄 알았더니, 결국 탐크루즈가

살기위한 '전쟁'이었네요.



아아아아아.... 정말  '우주전쟁' 이란 타이틀이 아깝습니다...



아마겟돈 보러 가야겠습니다.. 이번주는 '글레디에이터' 을 시작으로 '피아노'를 마지막으로

봐야겠네요.



혹시 DVD괜찮은 것 있으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