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어제는 12시간 근무하고 7시간 근무랑 똑같은 일당 받고..
오늘은 갑자기 밤 12시부터 일해라고 하고..
그정도는 그저 참았지만.. 주인아주머니.. 알바를 쓰려는 건지 가정부를 쓰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 나름대로 PC방 정리 열심히 하고 청소 열심히 했는데.. 별 소리를 다하는 군요..
그만두랍니다.
그냥 그만두라면 괜찮겠는데..
나가랍니다.
'일 내가 할테니까 닌 나가' 이럽니다;;
전 솔직히 일반 알바생들보다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에효~ 집 컴퓨터도 고장났는데~ 어쩌나요~
오늘은 갑자기 밤 12시부터 일해라고 하고..
그정도는 그저 참았지만.. 주인아주머니.. 알바를 쓰려는 건지 가정부를 쓰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 나름대로 PC방 정리 열심히 하고 청소 열심히 했는데.. 별 소리를 다하는 군요..
그만두랍니다.
그냥 그만두라면 괜찮겠는데..
나가랍니다.
'일 내가 할테니까 닌 나가' 이럽니다;;
전 솔직히 일반 알바생들보다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에효~ 집 컴퓨터도 고장났는데~ 어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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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2005.07.03 15:21:51 (*.251.202.245)
음.. 어느 한쪽을 편드는건. 이런 상황에선 어렵겠네요 ^^;
DP군님 심정은 알겠지만. 사람간 상성이 맞지 않는 문제와 사건은.. 어찌 할 수 없겠네요.
DP군님 심정은 알겠지만. 사람간 상성이 맞지 않는 문제와 사건은.. 어찌 할 수 없겠네요.
2005.07.03 16:14:21 (*.84.231.74)
그런 사람들이 꼭 하나씩 있죠. 받을건 받고 나오세요. 그런 사람에게는 인간적으로 대할 필요 없습니다.
나올때 욕 한바가지 뱉고 나오세요. 그리고 다음엔 당당히 손님으로 가세요.
나올때 욕 한바가지 뱉고 나오세요. 그리고 다음엔 당당히 손님으로 가세요.
2005.07.03 16:22:04 (*.75.2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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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shrike) pc방 알바 경험자로서 드리는 조언입니다만.. 정말 제대로 일 잘하는 알바라면 그 아주머니가 먼저 시급 올려주고 보너스도 안겨주면서 나가지 말라고 할겁니다.
제가 있을때 알바생을 뽑으려고 하면서도 격은일입니다만 쓸만한 pc방 알바생도 정말 흔치 않습니다. 아마 DP군 님을 다시 불렀던것도 그 때문이겠죠.
기왕 하는김에 제대로 해보세요. 일 없는시간에 놀지말고 테이블 싹싹 잘 딲고 선풍기도 닦고 의자 빈 구석에 묻은 먼지도 털어내고 모니터도 닦고 컴도 악성코드검사 돌려가면서 잘 돌려보세요. 전 두군데 PC방에서 알바해봤는데 그중 한군데에서만 거의 2년을 했고 두군데 모두 사장이 알아서 시급 올려주고 월급줄때 보너스 덤으로 올려주고 밥사주고 업글하면서 남은부품들 덤으로 주곤 하더군요.
그중에 먼저 일했던 PC방은 같이 일하던 다른 알바들이 사장 별로 안좋다고 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장도 알아서 먼저 시급 올려주더군요.
일단 그 아주머니가 다시 불렀다는건 DP군님을 그래도 낫게 본다는 뜻입니다. 일단 제대로 몇주정도 하면서 연장근무 돈 이야기도 꺼내고 예전에 돈 못받은거 있다고 이야기도 꺼내보세요.
PC방 업주입장에서 알바비 몇푼 대단한거 아닙니다. 요상한 알바걸려서 고생하고 돈떼이고 단골떨어지는것에 비한다면 말이죠. 한번 제대로 해보세요.
제가 있을때 알바생을 뽑으려고 하면서도 격은일입니다만 쓸만한 pc방 알바생도 정말 흔치 않습니다. 아마 DP군 님을 다시 불렀던것도 그 때문이겠죠.
기왕 하는김에 제대로 해보세요. 일 없는시간에 놀지말고 테이블 싹싹 잘 딲고 선풍기도 닦고 의자 빈 구석에 묻은 먼지도 털어내고 모니터도 닦고 컴도 악성코드검사 돌려가면서 잘 돌려보세요. 전 두군데 PC방에서 알바해봤는데 그중 한군데에서만 거의 2년을 했고 두군데 모두 사장이 알아서 시급 올려주고 월급줄때 보너스 덤으로 올려주고 밥사주고 업글하면서 남은부품들 덤으로 주곤 하더군요.
그중에 먼저 일했던 PC방은 같이 일하던 다른 알바들이 사장 별로 안좋다고 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장도 알아서 먼저 시급 올려주더군요.
일단 그 아주머니가 다시 불렀다는건 DP군님을 그래도 낫게 본다는 뜻입니다. 일단 제대로 몇주정도 하면서 연장근무 돈 이야기도 꺼내고 예전에 돈 못받은거 있다고 이야기도 꺼내보세요.
PC방 업주입장에서 알바비 몇푼 대단한거 아닙니다. 요상한 알바걸려서 고생하고 돈떼이고 단골떨어지는것에 비한다면 말이죠. 한번 제대로 해보세요.
2005.07.03 16:30:36 (*.75.217.63)
김성민(shrike) 그리고 혹시나 PC방에 자주 들리는편이 아니라면 다른 사업체를 여럿 운영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럼 급여시간같은거 잘 못챙길수도 있죠.
이런것은 직접 물어봐서 확인해보고 정말 그렇다면 적어도 기본급은 확실하게 말 하고 받을것 다 받으세요. 일 잘하는 알바 기본급조차 스스로 챙겨줄 의사가 없다면 그것은 사장도 아닙니다. 그럴경우 노동사무소에 연락해서 소액재판이라도 걸겠다고 한마디 해주세요. 거의 대부분 사업주라면 여기에 걸려서 한바탕 하는것보다 몇푼 안되는 알바비 순순히 내놓는쪽을 선택할겁니다.
잘 해보세요~ 그런것도 다 값진 사회생활 경험이니까요..
이런것은 직접 물어봐서 확인해보고 정말 그렇다면 적어도 기본급은 확실하게 말 하고 받을것 다 받으세요. 일 잘하는 알바 기본급조차 스스로 챙겨줄 의사가 없다면 그것은 사장도 아닙니다. 그럴경우 노동사무소에 연락해서 소액재판이라도 걸겠다고 한마디 해주세요. 거의 대부분 사업주라면 여기에 걸려서 한바탕 하는것보다 몇푼 안되는 알바비 순순히 내놓는쪽을 선택할겁니다.
잘 해보세요~ 그런것도 다 값진 사회생활 경험이니까요..
2005.07.03 17:31:47 (*.253.219.140)
요즘은 알바도 문서계약할텐데요
사장들이 돈까먹고 그런식으로 하는 사건이 하도 많아서
정부에서 문서계약한다고 제가 했던곳에서는 문서계약했었는데
등본도 하나 띄어오라고 그러고
사장들이 돈까먹고 그런식으로 하는 사건이 하도 많아서
정부에서 문서계약한다고 제가 했던곳에서는 문서계약했었는데
등본도 하나 띄어오라고 그러고
2005.07.03 21:29:24 (*.229.104.209)
PC방이나 패스트푸드점 같은 곳의 알바는 문서계약을 할 필요가 없답니다. 사장도 원하지 않고 바이트생도 원하지 않습니다.
이유인 즉, 바이트생이 PC방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말이 없이 그만두는 경우는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답니다.
바이트생의 경우 언제든지 그만두고 싶고, 정말 단순하게 가서 일좀하고 용돈을 받을려는 생각으로 하기 때문에
쌍방이 굳이 문서계약을 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무직 알바나 다른 직종이라면 얘기가 다르긴 하죠.
PC방에 한해서 말해봅니다
이유인 즉, 바이트생이 PC방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말이 없이 그만두는 경우는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답니다.
바이트생의 경우 언제든지 그만두고 싶고, 정말 단순하게 가서 일좀하고 용돈을 받을려는 생각으로 하기 때문에
쌍방이 굳이 문서계약을 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무직 알바나 다른 직종이라면 얘기가 다르긴 하죠.
PC방에 한해서 말해봅니다
![[레벨:1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1.gif "포인트:12461point (75%), 레벨:11/30"){kind=icon}
왕풍뎅이
2005.07.03 22:09:04 (*.248.205.46)
ㅂ제가 ㅂ잘했다 못했다를 떠ㄴ아서 ㄴ안ㅇ감하게 ㅃ짤린 ㅌ처라.. ㅂ조만ㅇ간ㅇ 다시 ㅂ주를 듯;;
(그 ㄴ압주먼이가 ㅂ잡주 그런은ㅇ ㅂ준이신ㅇ듯..)
(그 ㄴ압주먼이가 ㅂ잡주 그런은ㅇ ㅂ준이신ㅇ듯..)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4596point (13%), 레벨:7/30"){kind=icon}
임재현
2005.07.03 22:18:19 (*.171.11.180)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695point (74%), 레벨:2/30"){kind=icon}
이카루스 D군// 신고 하실꺼 까지야 없지만... 나가라니요... 나이 어리다고 막 대하는거 정말 되먹지 못한 짓입니다
그리고 별일 아닌 것 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 신것 같은데
주간 야간 바뀌는게 생각보다 상당히 힘들답니다 ㅡ_ㅡ;; 사람 폐인 되기 딱 좋은게 그거죠
다음 날 쉬게 해주면 모를까 그것도 아닌것 같은데 (...)
그리고 별일 아닌 것 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 신것 같은데
주간 야간 바뀌는게 생각보다 상당히 힘들답니다 ㅡ_ㅡ;; 사람 폐인 되기 딱 좋은게 그거죠
다음 날 쉬게 해주면 모를까 그것도 아닌것 같은데 (...)
2005.07.03 23:03:49 (*.248.205.46)
제가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서 난감하게 짜린터라.. 조만간 다시 부를 듯..
(그 아주머니가 자주 그러는 분이신듯..)
(그 아주머니가 자주 그러는 분이신듯..)
2005.07.03 23:36:20 (*.192.161.238)
솔직한 예기로 피방 알바 할게 못되요.. 차라리 패스트푸드 점이나 레스토랑, 혹은 이삿짐이나 간단한 수공업 등을 권합니다. 배운것이 있다면 그걸 써먹어도 좋고요..
열심히 일했다고 자부한다면, 많은 사람과 부댓끼구 바쁜 매장에서 일해보세요. 정말 조그마한 매장에서 1년 일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도 있답니다. 또 이런건 조금이라도 젊을때 해야 경험도 쌓고요.. (그러지 못해서 이렇게라도 적는겁니다..)
피방 알바,.. 저도 몇번 해 봤지만, 정말 피방 거짓말 안하고 전국 다 합쳐서 300군댄 넘게 돌아다녀 봤고 알바기간만 해도 6개월 은 됩니다
만, 주인정신으로 일하는 주인을 본건 딱 한군대 밖에 못봤고요. 나머진 담배연기가 자욱해도 그대로 방치하거나, 빈자리에 담뱃재가 가득하거나 마우스에 손때. 키보드 사이사이에 담배빵... 주인이 둘이어서 서로 돌아가며 뒤로 빼돌리고 알바에게 뒤집어 씌우질 않나, 별 그지 깽깽이 같은 녀석들이 삿대질하고 싸움걸어도 주인은 도망가거나 뒷짐만 집니다. 그런 면에선 회사.. 특히 대기업이 뒤에서 봐줄만한 그런 곳에서 일해보시길... 괜히 개인가게에서 좋지 않은 경험만 쌓지 말고요..
열심히 일했다고 자부한다면, 많은 사람과 부댓끼구 바쁜 매장에서 일해보세요. 정말 조그마한 매장에서 1년 일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도 있답니다. 또 이런건 조금이라도 젊을때 해야 경험도 쌓고요.. (그러지 못해서 이렇게라도 적는겁니다..)
피방 알바,.. 저도 몇번 해 봤지만, 정말 피방 거짓말 안하고 전국 다 합쳐서 300군댄 넘게 돌아다녀 봤고 알바기간만 해도 6개월 은 됩니다
만, 주인정신으로 일하는 주인을 본건 딱 한군대 밖에 못봤고요. 나머진 담배연기가 자욱해도 그대로 방치하거나, 빈자리에 담뱃재가 가득하거나 마우스에 손때. 키보드 사이사이에 담배빵... 주인이 둘이어서 서로 돌아가며 뒤로 빼돌리고 알바에게 뒤집어 씌우질 않나, 별 그지 깽깽이 같은 녀석들이 삿대질하고 싸움걸어도 주인은 도망가거나 뒷짐만 집니다. 그런 면에선 회사.. 특히 대기업이 뒤에서 봐줄만한 그런 곳에서 일해보시길... 괜히 개인가게에서 좋지 않은 경험만 쌓지 말고요..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303point (5%), 레벨:5/30"){kind=icon}
reda
받아 챙길건 챙겨가지고 나와야 속이 후련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