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경멸스런 아버지이더라도 정말 세상에서 두번다시 보고 싶지 않을 아버지라도.. 가족이기 때문에..
단 그 두글자이지만.. 가족이라는 의미 때문에 놓지 못하는 걸까요..
힘내세요. 비록 해드릴 수 있는 말이 이 말 뿐이지만은..
힘내셔야만 합니다.
2005.06.29 01:28:55 (*.91.49.187)
임재현
저도....뭐라고 해드릴 말이 없네요 힘내세요 그 말밖에는 못해드리는 저를 용서해 주시길...
2005.06.29 01:57:34 (*.238.71.41)
.
저도 미친애비새퀴때문에 고생많이했죠.
이탈리아 음대 유학간다고 존내 친척일가랑 집안 돈 홀랑 털어서 가서 도박하고 전재산 쳐 날리고나서 배고프니까
한국으로 기어들어와서 우리엄마 만나고 사실 지 여자 있으면서 혼인신고 안해서 없는척하고 우리엄마랑 집안 돈 다뜯고 나중에
이혼하고 도망간 쌍새퀴를 생각하면 아직도 이가 갈림. 가끔은 난 사기꾼의 자식새퀴다 라는 생각이 들어버려서 기분이 영 똥씹은기분이됨.
그래서 난 명문대 가서 원하는 직업 이루어서 어무니 호강시켜드릴거임.
애비새퀴 나중에 늙어서 나한테 붙는다고 해도 찾아오면 내가 가만안둘것임. 때려패서라도 쫒을것임. 인간말종시끼.
덧. 그놈 현재 4~5번째 부인을 맞아들였음. 그것도 몇달전에 지 딸같은 20살 넘는 연하랑. 미친이라고밖에 말이 안나옴.
힘내세요.. 제가 님 입장이 될수는없지만.. 그래도 그 '돈'이 아버지 나름대로의 애정표현...일려나;;
잘 모르겠네요..
2005.06.29 03:14:34 (*.58.233.21)
꼬마네꼬
뭐라고 제가 할 수 있는 말이 없어서 죄송하군요.
그저 이 말 밖에는 할 수가 없습니다.
힘내시길...
2005.06.29 03:21:49 (*.177.63.201)
눈
이글은 핑계일뿐입니다. 정말로 마음 먹었다면 집을 나가거나 아니면 대화를 통해 해결했을것입니다. 해보지도않고 자신을 깍고 남을 깍아내리는건 바보같은 짓일 뿐입니다. 닉네임대로 어리석은이군요.
2005.06.29 07:06:13 (*.191.109.139)
Origa
위로가 받고 싶으신건가요?예 거지같은 집구석에서 지옥같은 생활 하는사람 널리고 널렸습니다.
님의 그 빌어먹을 생활을 바꾸고 싶으신건가요?그럼 말하세요.존경하셧다던 그 아버지에게 설득을 하던, 협박을 하던,
울고싶으면 울어버리고 화내고 싶으면 화내고 싸우고 싶으면 싸워버리세요.때되면 나아지겠지...알아서 잘 하겠지 하고 넘어가면
평생 못바꿉니다.자기 자신부터 바꾸세요.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을까요? '과거에 매달려 어디서 부터 잘못 되었을까?'하고 생각만하고 있는 현재가 잘못된겁니다.
2005.06.29 07:23:30 (*.191.109.139)
Origa
노파심에서 댓글하나 더 씁니다.
욱하는 한순간의 감정폭발로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은 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05.06.29 11:05:49 (*.117.67.23)
J.W
인생 뭐 있습니까...억울하면 강해져서 밟아주면 되죠. 저 역시 그걸 위해 달려가거늘
2005.06.29 12:12:24 (*.236.10.14)
완숙군
뭔지 모르겠지만..ㅇㅇ 파이팅...
마,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닙니다. 크게 보세요...크고 길게~
누구는 만족하며 행복하다 하지만.. 누구는 골방에서 썩어간다고는 하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경멸스런 아버지이더라도 정말 세상에서 두번다시 보고 싶지 않을 아버지라도.. 가족이기 때문에..
단 그 두글자이지만.. 가족이라는 의미 때문에 놓지 못하는 걸까요..
힘내세요. 비록 해드릴 수 있는 말이 이 말 뿐이지만은..
힘내셔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