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야 극장가서 보시고...
악당 무기가 걸작입니다.
초단파를 사용해 물을 끓여 기화시키는 장비라는데..
말은 이렇게 했지만 초 고출력 전자레인지입니다. -_-;
근데 요놈을 키면 어디서 켰는지는 관계없이 그냥 물이 끓어오르네요.
무려 도시 전체의 상수도를 기화시키는 장비라지요
아시다 시피, 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 웨이브를 사용해서 '물분자'를 충돌시켜 가열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몸은 70%가 물이죠 -_-
그렇다면 고담 시는 그야말로 스플래터를 방불케하는 시체들로 가득차야 하는거 아닙니까.
도시 전체에 고기굽는 냄새로 가득차서 사람들은 다 팡팡 터져나가고...
그런데 생명체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초단파라...
그것도 켜자마자 상수도관이 터져나갈 정도의 초고출력의..-_-;;
이걸 좀 다르게 만들면... EMP봄인데...
저정도 출력이 나가고 있다면... 고담시는 금새 아비규환에 전자기기가 전부 박살나서
암흑이 되어버리겠죠.
악당의 무기도 좀 신경좀 써줬으면 했습니다.
언듯 EMP효과 자체가 핵반응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들었는데...
그런데 확실히 그 정도 출력이면 전기가 전부 꺼져 버리는 것이 정석이겠죠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