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新감자 입니다.

집 앞의 게임센터에 드럼매니아V(VEST)가 들어왔습니다.

아마도 한국에는 한대밖에 없는 기계 같은데,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 비용만 약 천만이라고 하니 다른 게임센터는 들여놓기 어려울만 하군요.

덕분에 한국의 드럼 매니아 괴수들이 오늘 하루동안 기계를 점령하는 바람에 저같은 초보자는 새벽 1시나 되서야 아무도 없을때 해볼 수 있었습니다..lllOTL

1PLAY의 비용은 700원 이라서 다른 체감 게임에 비하면 다소 비싼 느낌이지만,
일본가서 하는 것 보다는 싼 것 이므로 별로 비싸다는 느낌이 안 들더군요.

수록된 신곡중에 大塚愛(오오츠카 아이)의 さくらんぼ(사쿠람보)가 수록되어 있길래 해봤는데,
난이도도 쉬운편이고 노래 멜로디도 흥겹더군요.

그외에 BeFoU의 신곡인 シナリオ(시나리오) 해봤는데,
익스퍼트 버전의 난이도가 79 였기 때문에 역시나 저같은 초보자는 폭死...lllOTL

그리고 해보지는 않았지만,
롱버전의 신곡중에 Bump의 K 가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드럼 매니아V의 신곡 리스트]

암튼, 오랫만에 땀을 많이 흘릴정도로 드럼 매니아를 열심히 해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