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역학 교수님 홈피에 뜬글 퍼왔습니다.)



버스에서 웃지못할 이야기...^^;;;


지난 토요일 제게 있었던..일이 너무 웃긴 나머지.....
주체를 몬하거...(제가글처머..ㅡㅡ;; )이케 글남김돠~
무슨일이냐거여?
헤헤..지난 토요일에..저눈 대구 대바위 공연을 보러가기 위하야~
먼저..삼실에 갔씁죠.... 들뜬마음으로 퇴근을 했씀져..
(쓰빠..1시퇴근인데...인데..3시에 퇴근했어여..아.~~열받어..우씨~)
호호호

424-1을 타거...삼실로향하고 있었씀돠..
장소..북부정류장이었씀돠.. 사람들이 제가 타고 있는 버스에 올라타구 있을무렵...
뒤에 있던.. 7** 번 빠쓰가..
시끄럽게..계속..빵빵빵빵빵 거렸어여..
우리의 빠쓰 기사 아저씨 엄청..궁시렁 거리기 시작했습니다...ㅡㅡ;;
(기사들의 궁시렁거림은..졸라맨을 능가한다져...ㅡㅡ)
그러다....나란히..서게된...뻐스 두대..두둥~~~4*4-1번과 7** 번...
창과..앞문을 각각 열고...욕설을 동반한.. 말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보통 이렇게 싸우다가..신호 떨어지면..
궁시렁 거림서 걍 가자나여ㅡㅡ 그쳐?)
그때..! ..급기야...제가 타구 있는 빠쓰 기사 아자씨..
옆에 7**차로 올라탔습니다....
버스안에 사람덜.."와저카너? 걍 가지.. 가지가지한다..ㅡㅡ^"
이런 반응을 보이던 그때......
허거덩.............. 그 7** 차가 출발하였습니다...
우리 기사 아저씨를 태우거...
............................................................
도로한 복판에서.. 우리는 기사 아저씨를 잃어버렸씀돠......ㅡㅡ^
시간이 흐르거...기사아저씨께서..열나게 뛰어오셨져...
그러더니...걍..차를 출발함서...가는 것이었슴돠.....
사람덜이 궁시렁 거렸져...
"졌는 갑따.. 카이까네..암말안하거..가제...졌는기라..."
세정거장쯤 갔을때........왠......................
경찰차가 따라오는 것이었씀돠..

경찰차에서 나는 소리..."4*4-1번 앞문 열어봐요~~ 앞무운~~~"










"열쇠 주고가요 열쇠에~~~~"









이기 먼소리거????? ?????????????
쩝........ 우리의 기사 아저씨......... 자신을 태우거...날랐던..
그뻐스에..열이 받힌 나머지!!!!!!!!!
........................................................
그뻐스의.......차...키를 빼갖고 왔던 거시었씀돠...................
내참..살다..별일 다 봤씀돠... 열분덜..이런적 있으세여?? ㅡㅡ;;
넘..황당하거..웃긴일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