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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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돌이![[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0point (0%), 레벨:0/30"){kind=icon}
4아 요 며칠전 외래어 사용과 외계어로 인한 우리 나라 한글 파괴를 특집으로 한 방송을 보았습니다.
저도 그 방송을 보며 주변에 많은 상가들이 전부다 영어구나 -_- 생각을 했죠.
하지만 나는 적어도 외래어 사용과 외계어는 사용하지 않는 국어인이라 생각했습니다만........
오늘 점심시간 메뉴를 확인하기 위해 메뉴판을 보았드랫답니다.
점심 메뉴는 정확히
'콩비지 찌개'
하지만 언뜻 제눈에 들어온 단어는......
'콤비 찌개'
웬지 착찹해지네요. ㅇ0ㅇ
저도 그 방송을 보며 주변에 많은 상가들이 전부다 영어구나 -_- 생각을 했죠.
하지만 나는 적어도 외래어 사용과 외계어는 사용하지 않는 국어인이라 생각했습니다만........
오늘 점심시간 메뉴를 확인하기 위해 메뉴판을 보았드랫답니다.
점심 메뉴는 정확히
'콩비지 찌개'
하지만 언뜻 제눈에 들어온 단어는......
'콤비 찌개'
웬지 착찹해지네요. ㅇ0ㅇ
2004.10.06 11:15:52 (*.84.2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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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칼리토) 폐해입니다 폐해에요. 그렇게 자각할 수 밖에....라지만 사실 외래어, 주변을 조금만 관심있게 지켜보면....OTL
2004.10.06 11:15:57 (*.116.156.142)
우리나라는 가장 영어를 열심이 가르키면서 영어 수준은 거의 최하위라는 소식을 뉴스에서 접했었습니다 [너무 오래된 뉴스지만]
무분 별한 외래어 사용이란 기준을 어떻게 정했는진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영어를 쓰면 박식해 보인다 라는 인상을 지울수 없는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분별하더라도 되도록이면 사람들이 파트잉글리쉬 따위등도 사용하고 있죠.
영어뿐만이 아니죠 일본어도 상당히 섞여있습니다.
우리나라 말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한쪽에선 세계화 시대라 외치면서 다른 한쪽에선 보수적인 태도를 엿보이고 있으니
우리나라 방송사도 할 일이 없나봅니다.
외계어만큼은 명백한 국어파괴지만 외래어까지 꼬리잡는건 그 방송사가 문제가 있네요. [초등학생용 방송도 아니고]
최소한 영어만은 계속 쓰고 배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분 별한 외래어 사용이란 기준을 어떻게 정했는진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영어를 쓰면 박식해 보인다 라는 인상을 지울수 없는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분별하더라도 되도록이면 사람들이 파트잉글리쉬 따위등도 사용하고 있죠.
영어뿐만이 아니죠 일본어도 상당히 섞여있습니다.
우리나라 말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한쪽에선 세계화 시대라 외치면서 다른 한쪽에선 보수적인 태도를 엿보이고 있으니
우리나라 방송사도 할 일이 없나봅니다.
외계어만큼은 명백한 국어파괴지만 외래어까지 꼬리잡는건 그 방송사가 문제가 있네요. [초등학생용 방송도 아니고]
최소한 영어만은 계속 쓰고 배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4.10.06 14:00:39 (*.38.24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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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손도손피바다 그다지 강력하게 주장하는 건 아닙니다.
[언어 파괴라는건 불가능합니다. 규약으로서의 언어가 변질되는 것을 '파괴'라고 부른다면 애초에 언어는 파괴되는 것이고 파괴되어 왔다고 해야겠지요. ]
예컨데 '아버지'라는 글자를 아버지 라고 읽고 "나에게 형질을 직접 물려준 남성-적존재"라는 뜻으로 사용'해야 하는' 이유같은게 ... 없지 않습니까? (언어에는 틀이 없다..는 예를 들고 싶은데 .. ㅡ.ㅡ;; 머릿속에서 생각나는게 없다보니 이상한 걸 꺼내버렸네요 ..여기서 말하는 내용은 특정한 단어에 특정한 뜻을 담는다는것이 그저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게 편한 ' 때문이지 그렇게 해야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건 아니라는 것이죠. )
언어학에 대해서 공부해본적은 없지만.
제 상식으로는 [ 언어는 그동안 누적되어 이루어진 규약을 -교육받았기 때문에- 차용해서 쓰는 것 뿐이지 정작은 의사소통을 하는 사람들끼리만 서로 이해 할수 있으면 된다. ] 라는 게 맞지 않나 싶군요..
... 애초에 언어라는 프로토콜이 불완전 한것이라 끊임없이 변화하지 않고서는 의미가 없는 것 이라던지.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언어 자체에 무언가가 깃들어 있어서 방향성을 가지고 발전해 나가는 건지도 ..모를 일입니다만..
(허허 평소에 글쓰는 연습을 하질 않은 탓도 있겠지만..자다가 일어나서 글을 쓰려니 ....정리가 힘들군요 )
[언어 파괴라는건 불가능합니다. 규약으로서의 언어가 변질되는 것을 '파괴'라고 부른다면 애초에 언어는 파괴되는 것이고 파괴되어 왔다고 해야겠지요. ]
예컨데 '아버지'라는 글자를 아버지 라고 읽고 "나에게 형질을 직접 물려준 남성-적존재"라는 뜻으로 사용'해야 하는' 이유같은게 ... 없지 않습니까? (언어에는 틀이 없다..는 예를 들고 싶은데 .. ㅡ.ㅡ;; 머릿속에서 생각나는게 없다보니 이상한 걸 꺼내버렸네요 ..여기서 말하는 내용은 특정한 단어에 특정한 뜻을 담는다는것이 그저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게 편한 ' 때문이지 그렇게 해야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건 아니라는 것이죠. )
언어학에 대해서 공부해본적은 없지만.
제 상식으로는 [ 언어는 그동안 누적되어 이루어진 규약을 -교육받았기 때문에- 차용해서 쓰는 것 뿐이지 정작은 의사소통을 하는 사람들끼리만 서로 이해 할수 있으면 된다. ] 라는 게 맞지 않나 싶군요..
... 애초에 언어라는 프로토콜이 불완전 한것이라 끊임없이 변화하지 않고서는 의미가 없는 것 이라던지.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언어 자체에 무언가가 깃들어 있어서 방향성을 가지고 발전해 나가는 건지도 ..모를 일입니다만..
(허허 평소에 글쓰는 연습을 하질 않은 탓도 있겠지만..자다가 일어나서 글을 쓰려니 ....정리가 힘들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