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을 접할때, 점점 중독될 때 그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하루 이틀 지날수록 새로운것을 접해도 중독이 되지는 않더군요.

초등학생 땐 바람의나라 하다가 건곤대나이에 중독되서 너무 좋았고 -_-
겜방가는 길이 너무 설래서 기분 좋았고...;

중학생땐 라그나로크를 하다가 노점열고 잔 다음 마을 BGM들으며 서서히 깨는
그 기분은 정말 최고였고;;;

중학교 졸업할떈 힙합을 처음으로 제대로 접했을때 변기물 내리듯이 빨려들어 중독됬고..
중학교 마지막 겨울방학 동안 레임을 처음 접했을때도 매일아침
레임의 예전 게시물들을 죄다 훑어보느라 시간가는줄도 몰랐고 -ㅅ-
(병적으로 갤러리 1~ 현재 까지 다봤지요 -_-)

고등학교 입학하고 학기초에는....
처음으로 여자아이와 말해봤을 때도 별 차이 없다는것도 놀랐고 ;;(그래도 자주 대화하지는 않고 -ㅅ-;)

지금은 암만 새로운 게임,새로운 프로그램,새로운 사건,새로운 커뮤니티...;
신선한게 없네요.  

과연 모든것에 있어서 비슷한 레파토리에 식상해 진것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할 시간이 없어서일까요 -_-

이전에 느꼈던 그런 기분을 다시 느껴보고 싶습니다. 어흐~
....







아직 안해본건 연애밖에 없나 -┏
키가 175 넘으면 도전해보겠습니다!! -_-;; 다리만 교정하면 175는 그냥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