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레포트 쓰면서, 점점 한국사의 친일파, 그리고 그것들의 청산을 조사하던 도중....

점점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의문이 더해 갑니다.

어릴적, 아무것도 모를때 이 나라의 기초를 세운 영웅으로 알고 잇었지만,

고등학생때, 학생 운동하셨던, 학원 선생님, 그리고 학교선생님(학생운동 안하셨음) 에게서 수업을 받으면서, 박정희의 더러운 구석을 이곳 저곳 가르쳐 주시면서, 그를 영웅으로 보는것은 잘못된 시점이라고 자세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저 더러운, 정치인, 또는 독재자로 생각했지만,

현재 인터넷에서 교수들의 논문이라든지 자료를 조사하고, 하면 할수록, 그는 엄청난 친일파, 더 심해서 아예 일본인이 되려던 사람중에 하나라고 나오더군요.


...


지금 저는 매우 허탈하네요. 더 준비 하면 어떤 내용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현재까지 조사한것만으로는 좀 기분이 나쁘네요....

뭐랄까 배신감도 느껴지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