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제일 궁금한게... 거기에 어떻게 집어 넣었을까.. 하는 것..
큐브1은 커다란 건물이라 그냥 던져 넣으면 됬지만..
2에선 영화중간중간 왠 장치에 사람 정신만 연결된것 처럼 보이고..
아니면 나노테크놀러지로 그 은색물속에 집어 넣은 것 처럼도 보이고요..
정확히 말해 주실분??
2003.01.31 00:10:26 (*.211.20.91)
감자
전 공포영화에 약해서...;ㅅ;
그래도 제 인생중에 한번쯤은 보고 싶은 공포영화를 뽑으라면 최근에 반지의 제왕을 만든 '피터잭슨'감독의 고전 호러 영화인
'데드 얼라이브'를 날잡아서 혼자 '낮'에 봐야겠는데 아직도 못보고 있는중입니다. 유ㅅ유
그밖에도 제 인생중에서 보고 싶은 영화는 '되살아난 시체들의 밤(감독: 조지 A.로메오)', '이블데드(감독: 샘 레이미)'.
'되살아난 시체들의 밤'은 '좀비'에 관해서 연출을 잘해놨다고 하기에 보고 싶고
'이블데드'는 본사라마다 '더럽게 무섭네'라고 평을 내려서 '어떻게 찍었길래 보는 사람들마다 무섭다고 하냐?'라고 궁금해서 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XXX 필름'중에 'XXXX시리즈 XX의 꽃' 이라는것도 '소문'을 들어서 '호러반, 호기심반'으로 보고 싶군요.
'인간의 추잡함'을 극한까지 보여줬다고 해서 말이죠.
(위의 XXX표시는 일부러 가렸습니다. 혹시라도 '호기심'에 초&중&고생들이 찾아볼까봐 두려워서 말이죠.
왠만한 정상인이 보면 '정신붕괴'까지도 갈수있다고 전해지더라구요.)
봤다는 사람들은 '무섭다기 보다는 짜증나서 못보겠음.'이라고 평을 내렸습니다.
내용 별거아닙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선이나 고기를 토막내서 불에 굽거나 내장을 꺼내거나 하죠?
그걸 단지 '사람'에게 하는것일뿐...=_=;; (상상만 해도...=ㅠ=)
전에 라게에 어느 바보같이 녀석이 '살아있는 사람의 XXX'하는 동영상을 링크 시켜놔서 참으로...=ㅠ=
나중에 아는 분께 물어보니 '연출'이라고 하는데 너무 리얼했기에 연출같지 않았어요;;
2003.01.31 00:13:11 (*.53.227.45)
시은비
되살아난 시체들의 밤..이라하면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인건가요. [뭔가 시리즈가 많아서 헷갈리는 중]
혜화의 어느 DVD방에서 길드원들은 감동으로 그것을 보았었는데.
해적판으로 나온다면 그 영화의 이름은 '여전사 바바라'정도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중.
정말 재미있고 명작이었어요 ;ㅁ;
2003.01.31 00:23:57 (*.211.20.91)
감자
"되살아난 시체들의 밤(Night of the Living Dead)", 1968년 작품.
감독: 조지 A.로메오, 출연: 듀안 존스, 쥬디스 오디아, 칼 하드먼, 마릴린 이스트먼.
15만 달러의 저예산으로 만을어진 이 영화는 좀비를 새롭게 호러의 아이콘으로 만들었다.
어머니의 무덤을 찾은 조니와 바바라 자매가 장난을 치던 중 조니가 죽음을 당한다. 시체가 살아나 사람들을 잡아먹는것이다.
이 영화는 이후 공포영화에 많은 영화를 끼쳤으며, 조지 A.로메는 이후
<시체들의 새벽/ 이블헌터 Dawn of the Dead>(78), <죽음의 날 Day of Dead>(85)등 좀비 3부작을 연출했다.
'되살아난 시체들의 밤'은 로메로의 수제자인 톰 사비니 감독이 90년에 내용을 조금 바꿔 리메이크 한 바 있다. 출시제목은 <리빙데드4>
제가 갖고있는 책에서 옮겨 적었습니다. 시은비님이 보신 영화와 줄거리가 비슷한가요? 'ㅅ';;
2003.01.31 00:51:01 (*.220.67.227)
Hungry
큐브2는.. 3를 예고한다는데서 제일 분노했습니다. 우려먹기좀 그만하지 원..
2003.01.31 01:03:57 (*.169.250.108)
Prisia
이블데드...1,2편은 무섭다던데 뒤로 갈수록 코메디예요 @_@;
2003.01.31 01:23:58 (*.238.189.24)
La_Lamia
저는 어릴 적에 본 공포영화중 제일 무서웠던게 아미티빌의 저주, 안개.. 이 두 영화는 지금 이 나이에 다시 봐도 무서울까하는 생각에 다시 보고 싶은데 기회가 없네요. 엑소시스트는 어릴 때 보나 지금 보나 여전히 무서운 거라.... ^^
2003.01.31 01:42:35 (*.211.20.91)
감자
저는 어린시절 봤던 공포영화 중에 가장 무서웠던 영화는 '오멘'.
1탄이 정말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BGM'이 너무나 무서웠고 영화의 마지막에 나오는 '요한계시록 13장:16~18절' 인가...?
실제로 찾아봤더니 그런 내용이 있어서 너무나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오멘'은 4탄까지 나오고 지금은 시리즈가 끊겼죠. 1이 젤 무서웠고 2는 무난. 3는 뭐, 그럭저럭... 4는 아들대신 딸이라던데 못봤습니다.
2003.01.31 02:59:52 (*.79.212.246)
히지리
원래 공포물은 좋아하지도, 또 무서워서 잘 안보지만, 손으로 꼽는다면...
1사이코. 호러라고 칠 순 없지만, 무서운 영화라면 이 영화가 가장 먼저 생각나더군요. 3탄은 정말 유치했지만..(연기력도 부족 ;;;)
2엑소시스트. 지금, 당신의 옆에 있는 사람이 무언가의 빙의가 되어 악마가 되었다면? 라는 생각까지 가면 온 몸에 소름이 돋는 영화. (지금 내 옆에 동생이 갑자기 악마가 되서 날 쳐다본다면.. ;;;)
3사탄의 인형. 사물의 사람의 원한이 실린다면 어떻게 될까..(비록 영화에서는 악마에게 몸을 파는 주문? 이었지만..)
4.그날 이후. 호러는 아니지만, 정말로 '산 자가 죽은자를 부러워하는 세상' 이 될 거 같아서...
큐브1은 커다란 건물이라 그냥 던져 넣으면 됬지만..
2에선 영화중간중간 왠 장치에 사람 정신만 연결된것 처럼 보이고..
아니면 나노테크놀러지로 그 은색물속에 집어 넣은 것 처럼도 보이고요..
정확히 말해 주실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