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이왕올리는거 리사이징도 좀 하고 멘트도 좀 섞으라는 주위의 압박에 다시
올립니다
예전에 레벨제 엔초페라리를 만들다가 여러 가지 압박에 때려치우고 상심하고
두 번다시 자동차 따위 안만들어!! 라고 하다가 타미야제로 재도전...
뭐 상당히 쾌적(레벨제에 비해)하군요
런너에서 떼어내기도 쉽고 분할도 잘되있고
대신 분할이 너무 잘돼있어서 문제지만(부품수의 압박)
실차에서 카본으로 된 부분은 전부 분할되어잇다고 봐도 과언이 아님...
나중에 한 대 더사서 카본무늬에 도전해봐야겟습니다
대충 이걸로 내부디테일은 마치고 이제부터 카울도색해야겟군요
그림위에 마우스 올려놓으면 또다른 재미가...(퍽)
보통이라면 절대로 안보이는 부분이죠...대략 덮으면서 무지 아까웠습니다
여기역시 덮으면 절대로 안보이는곳
만들면서...이것까지 재현할줄은...이라며 감탄아닌 감탄을...
엔진 바닥도 정밀한 디테일로 재현...두 번다시 못볼 생각을 하니 가슴이 찢어집니다
대충 이렇게 조립
테스터실버의 색감이 아주 잘나와서 기뻣어요
휠안쪽부분에 런너자국이...수정해야죠뭐
휠 끼우기전에 찍어뒀던 것
실차에 있는 모양 그대로...(라고해도 실차를 직접 본적이 없으니 -_-ㅋ)
엔진헤드에 Ferrari 마크는 메탈 트랜스퍼로 구현(메뉴얼에 그렇게 써있었음.대충
에칭데칼 비슷한 것)
배기구
프론트 서스펜션...역시 덮으면 안보이는곳
미드쉽 엔진이라 앞에는 이런 것들만 들어있음
휠의 디테일
열심히 칠한거 같은데 어째 찍어놓으니 밋밋해보이네요
내부 인테리어는 전부붓질...(에어브러싱할걸 -_-)
그나마 실제 색감에 제일 근접한 사진(그러나 어둡다..쿨럭)
시트머리쪽에 잘보면 말마크가 보임
왠지...이번에도 쓸데없이 사진만 많은 듯한기분 -_-ㅋ
한편으로는 기쁘고(여기까지 완성한게), 한편으로는 슬프고(그 노력이 전부 안보이는곳이라)
한편으로는 또 무섭군요(앞으로 카울 도색해야 하니 -_-;)
뭐...아무튼 조만간 완성하도록하죠(아무도 기대안할지도...)
그래도 완성했을떄의 기쁨은 정말..이지.
그맛에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