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그냥 제시 일 뿐이며 논쟁 보다는 토론을 해봤으면 하는 생각에 적어보는 글입니다.
제가 가진 상식에 따라 쓰인 글이기 때문에 태클이 걸릴만한 부분도 있고 하지만 무엇이 잘
못 되었어, 라고 끝내기 보다는 무엇이 잘못 되었고 차라리 이렇게 하면 어떨까.. 라고 적어
주시면 좋겠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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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MMO RPG를 포함한 여러 과거의 RPG들을 보면 상당히 다양한 무기들이 등장한다.

화려한 이름과 화려한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실제 능력이나 쓰임은 특징이 거의  없는 무기

들이 등장한다. (라고 본인은 생각하지 말입니다.)

관련 지식을 공부한 몇몇 이, 혹은 관심이 많았거나 어쨋건 좀 아는 사람은 알고 있다.

확실히 이름들에 모순이 있다는 것과, 게임에서의 무기에 별다른 특징이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뭐.. 꼭 특징있고, 쓰임세가 달라야만 게임이 재미있는건 사실 아니다.

상당한 특징이 있고, 사용함에 있어 방법이 제각기 틀려버리면 초심자나 일부 복잡한 걸 싫어

하는 유저의 계층에서는 게임에 있어 흥미를 쉽게 잃어 버리게 되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기왕 게임에서의 전투는 박진감 넘치고 전략적이면 좋지 않은가?

무기는 상황에 따라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숏보우 등의 짧은 활은 장전시간이 빠르지만

사정거리는 짧고 크로스 보우의 관통력과 직선성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렇게 특색있는 무기의 특징들을 살리지 않고

왜 게임에서의 무기의 단계를 숏소드 -> 롱소드 -> 바스타드 식의 진행 방향(예를 들어서 입니다.)

이나 숏보우 -> 롱보우 -> 크로스 보우 순의 단계로 나누어서 후반(고레벨)이 되었을 때, 획일적인

모습만을 지니고 다니는 캐릭터들을 육성하는 방안을 하느냐 에 나는 상당히 불만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름들에는 상당한 모순이 존재한다.

예를 들자면 디아블로2의 바바리안이나 팔라딘이 사용하는 파비스 라는 방패는 타워실드의 상위 개념

으로 사용되었지만, 사실 이 파비스 라는 방패는 실제 과거의 전투에서는 궁수들이 적의 화살을 방어하

기위해 설치하는 종류의 일종의 베리어의 역할을 하는 단순한 거대한 판때기 (-_-;;) 였다.

아무튼..

말이 쓸데 없이 길었는데, 여기서 말하고 싶은건 어떻하면 이런 무기들의 특징을 유저의 획일화를 가져

오지 않고 살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 토론하고 싶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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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냥 적다보니 반말이 많았습니다. 양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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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후, 카메라, 노래부르기 좋아하는 게임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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