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난해하다고 느끼게 된건...
오랜만에 교회를 갔는데.. 한번 진지하게 성경을 읽어보려고 했죠
그런데 음... 읽으면서 느낀건... 사실 성경엔 문법에 안맞는 글들이 너무 많은것 같다는..
물론 문법에 맞지 않더라도 이해는 되죠...(대충 대충 읽어봐도 알아는 듣죠...)
그 성경책이 오래된거라 개정이 안되서 그런가 모르겠지만...
솔직히 잘 번역된건 아니었어요
'이 책이 무슨 책이다'라는걸 벗어나서 '이것이 한권의 책이다'라고 봤을때,
이 책은 좀 난해하고 읽기 힘든 느낌이 든다는 거에요
사실 아무리 어려운 책이라도... 문법은 맞지 않나요...
어떤 책이든 어떤 글이든 문법은 맞춰서 적자나요..
... 불경은 안읽어봐서 모르겠어요..ㅠ.ㅜ
불경은 모두 한자로 되있죠?
아미타불...(이건... 무슨뜻일까;;)
아미타불은 정확히는 부처가 아니라 보살인데, 부처가 될만한 소양을 갖췄으나 차안의 중생들을 구재하기 위해 부처가 되지 않고 이편에 남아서 중생을 돕는 부처님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악한이라고 할지라도 아미타불의 이름을 세번만 외우면 아미타불의 이름으로 용서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법한 것은 유명한 원효대사이죠. 실상 위의 말은 단지 구원의 의미가 아니라 귀족의 종교였던 불교를 민중 불교의 위치로 낮추는 뜻이랍니다. 한자로 된 불경은 쉬이 읽기 어려우니 아미타의 이름만 알아도 부처님이 널 도울 것이라는 말은 상당히 의미가 큰 것이죠(요컨대 기독교의 프란체스코 수도회와 같은 개혁사상이라고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