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첩 뽀동이와 그 외 몇몇의 제의로 어제 오픈켄버스를 처음 해봤다지요.

여럿이서 같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물건인데 아쉽게도 저에겐 오켄에 쓸 수 있는 입력도구가

마우스밖에 없어서 마우스로 그림을 문대버렸습니다. (문대다: 여기저기 마구 문지르다.)

그때 아쉬운건 왜 나에겐 타블렛이 없었던가... 나는 왜 만화 그리는 것을 4년이 넘게

접어왔던가... 아아아... 그림실력은 아무래도 상관없으니 좋은 타블렛을 사서

고3때 그리다만 야오이나 마저 그려야겠습니다... ㅜ.ㅜ

그림은 엉망이더라도 우리끼리 즐거우면 그만이지요. ^*^*^*^*^*^*^*^*^*^



ps1. 이제 고등학교 졸업한지 4년이나 됐으니 야오이 주인공은 학교 선생님들이 아닌

새로운 인물들로 바꿔야할 듯.. 우훗♡


ps2. 인튜오스 타블렛을 사볼까 했더니 왠만한 옷값만큼 나가는군요. 아부지가 생일선물로

무슨 옷을 사던간에 좋으니까 카드 긁어도 된다는 허락을 해주셨거든요.

근데 카드로 예쁜 옷을 살지... 타블렛을 살지... 둘중에 하나를 골라야할텐데...

귀찮아서 알바 제의를 다 거절한 탓에... 돈이 없으니..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