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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임을 하고 만화등을 읽다보면
확실히 자기세계가 너무 강하다는 생각을 하곤 했어요.
주인공이 몬스터 한마리 때려 잡으면서 뭐가 그렇게 말이 많고 생각이 많은지..
슛을 쏘면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많이 하는지...
사실 아무 생각 없이 골 넣는 순간에 집중할때 골이 제일 잘 들어갈텐데..
일본 게임 산업의 갈라파고스화라는 점이 좀 재미있어요.
취향이 달라서 힘들다고만 할 게 아니라 양자의 장점을 취합하는 방향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봐야할 시기가 아닌가 싶은데요.
양키게임은 그래픽이랑 감성적인 부분에서 많이 취약하기 때문에 참패한 게 아닌가 싶은데...
소비자의 니즈가 다를 뿐이지 양극단에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함.
적어도 저렇게 대놓고 문제제기성 발언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직은 희망적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