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문득 다양성이라는게 점점 이땅에서 사라져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무원들이 점심시간에 메뉴 통일해서 먹는 식사도 아니고...

정치,문화,사회에서 말입니다...

집단의 광기로 얼룩져버린 월드컵 거리응원이 그랬고,

일당제 국가가 아닌 대한민국의 선거에서

한 당이 싹쓸이해버린일도 그랬고,

영화 왕의남자와 괴물이 그렇고,

점점 "너는 나랑 달라"가 아니라...

"너는 우리랑 틀려"가 되어가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