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프로그래머 중에 제가 제일 어립니다.

바로 위의 사람도 저보다 나이가 한참 많다보니 이런저런 말을 듣고 배울때가 많습니다.

근데 어떤분이...음....

한마디로 말하면 말이 너무 많아요.

...

말만 많으면 상관없는데 상대방이 하는거 하나하나 토를 달며서 태클을 겁니다.

저한테만 그런줄 알았는데, 자기보다 어린 사람한테는 다 그러는것 같습니다. 대략 골치아픕니다.

하지 말라고 하면 말싸움이 일어나고, 그냥 냅두면 사생활의 깊숙한 부분까지 캐내려고 들어요.

그러면서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다.'식으로 말하곤 합니다.  그냥 웃어넘기는 것도 몇달 넘어가니까 그냥 같이 밥먹는것도 싫어지네요.

사람이 싫은게 아니라, 밥먹을때 쏟아지는 '충고' 때매 밥이 넘어가질 않아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될까요? 사람은 나쁜 사람이 아닌데 같이 있으면 짜증이 자꾸 작렬해서...

조언을 기다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