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블록버스터의 진정한 신호탄인 어벤저스가 꽤나 흥행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어벤저스를 기획한 마블은 디즈니 소속이니,
결국 디즈니는 이 영화로 돈을 굉장히 많이 벌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영화와 관련된 2차 수익도 엄청날것이니..)
좀 다른 시각으로 보자면, 그동안 말아먹었던 (혹은 기대에 못미쳐서 흥행이 부진했던) 영화들의 부진을 한방에 날려버린셈인데요...
예를 들자면, 존카터라든지..캐러비안의 해적4편이라든지.. 그동안 죽쑨 '히어로' 영화라든지...
뭐 워낙 자금력이 위대한 회사라서 영화 몇편 말아먹었다고 휘청거리진 않겠지만,
한편으론, 탄력 받아서 존카터나 토르 후속작을 만들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한편, 요새 조스웨던의 SF활극(?) 드라마 '파이어플라이'를 다시 보고 있는데요..
그렇게 매력적인 작품이 왜 조기종영(14편)되었는지 모르겠더군요..
뭐 이제와서 리메이크를 하기엔 너무 시간이 지나버려서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 (주요 배우들은 대체할 수가 없을정도로 배역이 어울려요)
빌로퍼가 디즈니(마블)로 갔다기에, 악마스러운 무언가 나올줄 알았더니,
게임쪽에선 모바일 게임으로, 전혀 악마스럽지 않은, 스왐피(Where is my water?) 출시.. (뭐 그래도 대박났으니)
마블 프랜차이즈 게임으로는 mmorpg같은게 나온다는 뉴스를 보긴했습니다만.. (관련 뉴스 링크, 판권때문에 영화에는 합류하지 못했던 스파이더맨,판타스틱4,뱃맨은 게임엔 나오는가봅니다)
어쩔수없이 유사한 게임인 시티 오브 히어로(북미nc)와 비교될 것 같긴합니다.
물론 국내에 들어올일은 없겠죠.. '빌로퍼'파워로 국내런칭이 된다해도 헬게이트꼴 날것 같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황금나침반 후속작 좀 만들어 줬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너무 재밌게 봤었는데 후속작이 나오질 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