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는 동생들과 같이 자취방에서 버거 3세트를 맥딜리버리로 주문했는데 콜라(왼쪽) 맛이 영 이상하더군요. 그냥 맹물맛
까서 보니 이 모양이네요...
세잔중 2잔이 저 모양입니다 ㄱ-
일단 신고는 해둔 상태인데 상당히 괘씸하네요
쿠폰도 요근래 4번이나 안 갖다주고 심지어 라지세트인데 일반세트로 들고온적도 있었고 서비스가 아주 개판입니다
참고로 부산 메가남천점입니다
배틀태그 deardrops#1667
악마사냥꾼 - 정복자레벨 100 달성
천민 바줌마로 새삶을 사는중
음...술집에서 알바해보면 아는데 맥주 섞는것과 비슷합니다.
한쪽 그러니까 원액이 거의 다 되가면 저래요..
저건 말하면 바꿔 줍니다.
15년전쯤에 kfc에서 알바할때를 떠올려보면 원액에 탄산이랑 이런저런거 섞는거일꺼에요. 저건 거의 다 써갈때 종종 그러는데
비타민님이 말씀하신거처럼 말하면 바꿔줘요. 저렇게해서 판다고 얼마나 남는다고 일부러 저러겠어요. 음료는 리필까지 해주는데..
기계가 자동으로 해주는 거라 조작같은건 아니고... 그냥 시럽이 다된건데 제대로 체크 못한거네요. 매니져 바꿔 달라고 해서 혼내세요. 참고로 콜라는 원액 + 탄산 + 물 의 심플한 구조입니다.
저도 예쩐에 알바 했었는데, 기계에 원액넣으면 알아서 해주는거.... 그냥 알바생들이 타이밍에 맞춰서 체크 하고 교체 해줘야 하는데, 체크 못한거 고의 아님 ;;
체크는 거의 못한다고 봐야합니다.
압력계 라고 해야하나 이걸 봐야 하는데 보통 가스통 같이 생겨서 구석에다가 처박아두거든요.
서랍장같은데거나요.
또한 색도 큰차이가 나지 않고 패스트 푸드의 경우 음료 받기 버튼 누르면 알아서 그 높이까지 간 후에 꺼집니다.
이 시간에 다른 일을 하기에 더더욱 보질 않죠.
3잔 중 2잔이 그런거면 1잔은 딱 제대로 나온거고 나머지 2잔이 원액 부족으로 나온겁니다.
이런 경우는 체크를 못한다고 봐야죠.
전화하면 라이더가 안오고 간간히 택시타고 애들이 와서 다시 줍니다=_=
또 쿠폰 같은걸 주기도 하죠;
자판기 콜라능 그래도 원액희석인뎅...콜라맛가루탄 콜라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