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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렇게 깔끔하고 담백한 SRPG를 즐긴게 언제인가 싶습니다 =ㅂ=


머언~옛날 구세기 SRPG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것들도 굉장히 많고 과거의 장점과 현재의 장점이 어우러지다보니


시너지 효과가 굉장하더군요;


요즘은 워낙 턴제 SRPG보단 실시간 ARPG가 대세고 그나마 나온 SRPG들은 이것저것 새로운걸 넣다보니


SRPG본연이 지닌 재미가 조금 퇴화된 느낌도 나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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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ㅠ_ㅡb 너무나 담백해서 환상적인 재미와 중독성을 보여줍니다;


파이어엠블렘 자체가 나름 벨류가 높은 시리즈이긴 했으나 그렇다고 대중적인 코드를 지닌 게임은 아니었는데...


이번 3DS로 나온신작인 파엠-각성은 그야말로 일본이나 국내나 날개돋힌듯 팔린다고 하더군요;


판매량 자체도 이전의 파엠시리즈와 넘사벽 수준이라고 하고;


원체 훌륭한 마케팅과 딱 봐도 흥미진진한 시스템을 조금씩 내보내다보니 코어유저는 물론이요 신규 유저들에게도


굉장한 어필이 되었습니다.



저도 토욜날 국전가서 매장에 겨우 하나 남은 물량 구해오고 지금까지 쭈~욱ㅇ 플레이 중입니다 ㄱ=


진정한 타임머신을 겪었어요 ㄱ=b 전 진짜 오늘이 일요일인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