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VGA관련 뉴스를 전달하는 사람중에 '찰리'라고 있습니다.

주로 AMD에 호의적이고, 엔비디아에는 약간 공격적인 발언을 하기로 유명한데요..

좀 편파적임에도 불구하고 그 아저씨가 전하는 루머들이 은근히 적중률이 높기때문에 또 대놓고 비난받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그 아저씨가 최근에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관련 소식을 전했는데요. 관련뉴스

요약하자면,

이번에 나올 차세대 GPU인 '케플러'는 예전에 '뜨거운 전기 돼지'로 악명을 떨쳤던 '페르미'초기버전과 비슷할 것이다..

입니다.

좋게말하자면, 케플러는 경쟁사(AMD)의 VGA보다 모든면에서 높은 수치를 보여줄 것이다.(다이크기, 성능, 발열, 소비전력, 가격)  정도쯤 되겠군요.

 

물론 찰리아저씨의 루머를 100%신뢰할수는 없지만,

이미 페르미에서 한건 크게 했던 엔비디아이기 때문에,

케플러 또한 페르미의 전철을 밟을지도 모른다는게 중론.

 

하지만, 이러한 작은 루머 하나하나가 두회사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니,

엔비디아로서도 그냥 뒷짐지고 먼산구경하듯 방관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뭔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지도 모르겠네요..

동시에 케플러의 출시도 늦춰진다고 하니, 이래저래 엔비디아에게는 불리한 상황임에 틀림없습니다.

 

불도저로 울상이되었던 AMD가 오랜만에 회식한번 하려나요..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