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신 가겠습니다. 저를 소환하십시오

노래 부르는데 취미를 붙이시고,

아 전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걸 너무 좋아합니다! 하면서

마이크를 놓지않고 쉼없이 노래를 부르시면 됩니다. 

다른분이 부르면 춤추고 템버린 흔들고..........

제 친구는 '여성'분 끼고 노는게 너무 싫어서 ( 일하는 곳 특성상 대부분 아주머니 )

늘 저러고 있습니다. 

왠지 갈수록 노래를 잘하더라.......

에디오스 // 음치의 저에겐 정말 죽을만큼 어려운 방법이군요.

저를 소환하세요!!! -_-)//  제가 대신...웁웁! (끌려간다)

전에 회사생활 할 때 전 1차만 가고 2차부턴

도망 갔습니다.

전 '선천적으로 간이 좀'드립을 치면서 술자리에선 한두잔만 먹고 안주킬러만 했지요 

그러면 1차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술약한 여성들을 배웅하는 역할을 맡게 됨과 동시에 2, 3차는 회피할 수 있게 되더군요

뭐 이건 제가 실제로도 간이 약간(술 못먹을 정돈 아니지만) 안좋고 술을 안좋아하는지라 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요.

어쩌다 끌려가게 되면 그 후엔 에디오스 님과 같은 방법을...

1차까지만 갑니다.

1차까지만 가시면 됩니다. 가 정답인 듯 하군요.

저도 사회초년병 시절에 몇번 끌려갔었는데 옆에 있는 아가씨에게는 죄송하지만...전혀 관심을 주지 않으면 자연스레 그쪽도 관심을 끊더라는...-ㅅ-ㅋ

회사분위기가 버텨도 될만한 분위기라면 그냥 은근슬쩍 도망가능게 나을지도 몰라요.

아니면 1차때 인사불성이 될정도로 마신뒤(혹은 그렇게 보이도록 연기를 하시든지..)

잠시 차에서 자고 오겠다고 한뒤 마지막 차수가 뒤늦게 나타나는 방법도 있고요.

차가 없으면, 잠시 약국가서 숙취음료좀 먹고오겠다고 한뒤, (혼자서 빠질 수있는 타이밍이 중요)

/교란 -> /은신 -> /전력 질주로 도망.

아니 좋아하셔서 다행이예요....

거기에 맛 들이면 돈 엄청 들어요....

직장생활 갓 시작하는 친구들 카드값에 한숨 쉬는 거 보면....

아...그런데 갈 시간이 없는 난 다행이구나 라고 생각해요 ㅋㅋ(갈 마음이 없는 건 아님!!)

아, 그리고 저처럼 그런자리에 있었던 일들을 집사람한테 중계방송(?) 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습니다. ㅋㅋㅋ

전쟁노래 협곡의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꼭  여자를 불러서 논다고 해서 스킨쉽 등등 의 행위를 할 필요는 없지요..

아가씨에게 귓속말로 이야기 해놓으면 대부분 알아 듣습니다.. 요즘은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과일 깎이용, 술잔 채워주기용, 곡명 이야기 하면 대신 번호눌러주기용, 노래 부를때 코러스 해주기용 정도만 시켜도 됨미다..

참고로 전..

제 돈만 안 나가면 그런자리  좋아합미다... (.......)

저..저도 소환좀..( --)//  

푹찍퍽쿵쾅..(끌려간다)

저는 여자 신경 안쓰고 노래만 부르다가 옴 ㅋㅋㅋ

술도 싫고 생판 모르는 여자를 돈 주고 불러서 옆에 끼고 논다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냥 1차에서 소주 딱한잔, 밥만먹고 집에 갑니다.

아직 회사규모가 작아서 찍히고 자시고 할것도 없네요. 다 합쳐서 7명인 회사이니... 설령 찍히더라도 그냥 갈겁니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술문화를 정말너무진짜 싫어합니다.

뭐.. 제 경우에는 일단 분위기 깨는 노래를 부릅니다

예를 들면 용자왕 가오가이거(농담 아님 ㅡ_ㅡ) 그런식으로 몇면 부릅니다(뭐.. 일본 노래라던지 팝송이라던지 뭐 많습니다)

사람들이 눈치를 주죠.. 그럼 다음번에는 안가도 됩니다. 2~3차때 노래방..? 슬쩍 빠져도 나중에 뭐라 하는사람 없음 -_-ㅋ

뭐... 그냥 2~3차때 노래방 간다 싶으면 '오늘 몸이 좀 좋지 않아서 이만 들어가겠습니다' 라던지

아니면 다른 핑계거리를 대고 몇번 빠지다 보면 그냥 자연스럽게 노래방갈때쯤 되면 ㅂㅂㄴ2 하고 올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