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이런저런 게임들이 좀 시들해져서,

(겨울스포츠인)농구 게임만 주구장창 하고 있는데요..


예전엔 굉장히 열심히 했던 FPS게임들도 이젠 멀미가 나서, (물론 잘했단 뜻은 아님)

10분만 해도 하루종일 속이 텁텁하고,

RTS는 뭐 예전부터 못했고.. (생산과 전투를 동시에 못하겠음..)

RPG는.. 스카이림을 접한후론 다른건 왠지 손이 안가고..(쓸데없이 눈만 높아져서..)


그래서 오랜만에 와우를 한달정도 지를까 싶은데,

요새 와우의 상황은 어떤가요?


얼마전에 판다리아 출시기념으로 한 2~3일정도 해봤을때는,

다른 서버 사람들도 같은 필드에서 뛰놀고 있고해서, 이게 뭔일인가 싶기도 했고,

판다리아 스토리같은게 뜬금없다고 욕하는 사람이 많아서 살짝 걱정은 했지만,

막상 판다리아 초반지역이나 85렙 이후 렙업지역을 조금하고 보니,

스토리에 목매는 사람이 아니라면 뭐 큰 상관없어 보이기도 했고요..


뭐, 막상 한달 질러서 하게 되어도, 저번처럼 각 캐릭터 만렙만 찍고 말것 같기도 하고요..

대격변때 렙업중에 인던을 가봤는데, 이건 뭐 적응이 전혀 안되더군요. 길도 막막하고.. (물론 오리지날때 첨탑 하층에 비하면 장난이지만)

이제와서 새로운 길이나 보스 공격패턴을 익히는것도 귀찮고..

결국엔 필드에서 렙업 -> 만렙찍자마자 봉인하는 패턴..


이제 와우의 인기가 좀 시들하지만, 그래도 MMORPG쪽에서는 나름 괜찮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최근 와우는 띄엄띄엄하던 와우저가 뛰어들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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