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와 스터디
윈도우즈7과 같이 나온, 다이렉트X 11버전에서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는 테셀레이션 옵션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있습니다.
다이렉트X11 벤치 프로그램인 HEAVEN ( http://www.lameproof.com/zboard/zboard.php?id=bbs4&page=21&sn1=&divpage=3&sn=off&ss=on&sc=on&sm=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6833 )을 보면, 물체의 텍스처에서 굉장한 입체감을 끌어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궁금한 것은.
1. 테셀레이션은 미리 테셀레이션을 위한 맵(알파맵 같은..)을 미리 만들어 줘야 적용이 되는 것인가요? (라데온 5XXX버전+다이렉트X 11버전이든 아니든)
2. 만약 그렇지 않다면, 기본 텍스쳐에서 자동으로 테셀레이션 맵을 뽑아낸뒤(하드/소프트웨어적으로) 적용되는 것인가요?
만약,
1번 이라면, 게임 제작시 모델러들이 죽어날 것이고,
2번 이라면, 텍스쳐 매핑 작업자들의 흰머리가 늘어날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제어: 테셀레이션?, 다이렉트X11버전, 최신기술이 작업자들을 죽이는구나, 텍스쳐, 모델링.
다이렉트X11 벤치 프로그램인 HEAVEN ( http://www.lameproof.com/zboard/zboard.php?id=bbs4&page=21&sn1=&divpage=3&sn=off&ss=on&sc=on&sm=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6833 )을 보면, 물체의 텍스처에서 굉장한 입체감을 끌어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궁금한 것은.
1. 테셀레이션은 미리 테셀레이션을 위한 맵(알파맵 같은..)을 미리 만들어 줘야 적용이 되는 것인가요? (라데온 5XXX버전+다이렉트X 11버전이든 아니든)
2. 만약 그렇지 않다면, 기본 텍스쳐에서 자동으로 테셀레이션 맵을 뽑아낸뒤(하드/소프트웨어적으로) 적용되는 것인가요?
만약,
1번 이라면, 게임 제작시 모델러들이 죽어날 것이고,
2번 이라면, 텍스쳐 매핑 작업자들의 흰머리가 늘어날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제어: 테셀레이션?, 다이렉트X11버전, 최신기술이 작업자들을 죽이는구나, 텍스쳐, 모델링.
2009.12.03 11:30:46 (*.131.162.190)
![[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52point (57%), 레벨:0/30"){kind=icon}
잘살아보세저도 2번 경우 지브러시 같은 툴로 쉽게 할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작업물에서 폴리곤을 늘리는 부분이나 폴리곤을 줄이는 부분에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고 하네요..
처음부터 하이폴리곤으로 작업하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까지 하니..
정말 그런가요 ??
※ 2009-12-03 11:32:26 에 "잘살아보세(ringxiaou)" 에 의해 수정됨
작업물에서 폴리곤을 늘리는 부분이나 폴리곤을 줄이는 부분에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고 하네요..
처음부터 하이폴리곤으로 작업하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까지 하니..
정말 그런가요 ??
※ 2009-12-03 11:32:26 에 "잘살아보세(ringxiaou)" 에 의해 수정됨
2009.12.03 14:04:49 (*.214.25.154)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089point (44%), 레벨:3/30"){kind=icon}
키뤼 잘살아보세// 원래 지브러시로 작업하면 하이폴리곤으로 만들기부터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이폴리곤으로 만들어서 노멀맵을 추출한 뒤에 로폴로 만드는 식으로요.
오히려 하이폴리곤으로 만드는건 만드는거 대로 하고, 로폴로 바꿔줘야하니 하이폴리곤으로만 작업하는것보다 훨씬 손이 많이 가겠네요.
하이폴리곤으로 만들어서 노멀맵을 추출한 뒤에 로폴로 만드는 식으로요.
오히려 하이폴리곤으로 만드는건 만드는거 대로 하고, 로폴로 바꿔줘야하니 하이폴리곤으로만 작업하는것보다 훨씬 손이 많이 가겠네요.
2009.12.03 14:18:06 (*.166.98.107)
![[레벨: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270point (66%), 레벨:1/30"){kind=icon}
Juem아티스트 입장에서는 지브러쉬를 통한 하이폴리에서 노말맵을 뽑아내는 대신 디스플레이스먼트 맵을 뽑는다는것만 다르게 됩니다.
게임에 올라가는 메시 수정이야 맨날 하는거구요.
※ 2009-12-03 14:18:43 에 "Juem(juem)" 에 의해 수정됨
게임에 올라가는 메시 수정이야 맨날 하는거구요.
※ 2009-12-03 14:18:43 에 "Juem(juem)" 에 의해 수정됨
2009.12.03 14:40:40 (*.36.230.139)
![[레벨:1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3.gif "포인트:16257point (43%), 레벨:13/30"){kind=icon}
채이아빠 노말맵은 적은 버텍스로 쉐이딩이 많은 버텍스인 것처럼 보이게하는 일종의 눈속임이었다면, 디스플레이스먼트 맵은 진짜 폴리곤을 다시 늘려버리는..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366point (11%), 레벨:5/30"){kind=icon}
못짱
2009.12.03 18:52:00 (*.131.162.190)
잘살아보세 그래픽좀 된다 하는 게임들은 하이폴리곤으로 작업해서 노말맵 뽑아내고 로우폴리곤으로 바꿔주는 일은 지금도 하고 있잖아요.
그럼 테셀레이션으로 얻을수 있는 이익은 머가 있나요 ??
디스플레이스먼트 맵에서 노말맵을 뽑아 내는거니 그래픽쪽 작업이 줄어드는거 같진 않고,
적은 리소스양으로 멋진 그래픽,
하드웨어 지원받을테니 작은 성능저하로 멋진 그래픽,
LOD모델제작 불필요, 손쉬운 LOD제어
이런게 생각나는데 더 머가 있을까요 ?
저런 이득이 있긴 할까요 ?
DirectX11 사용해보신분 가르침을...
그럼 테셀레이션으로 얻을수 있는 이익은 머가 있나요 ??
디스플레이스먼트 맵에서 노말맵을 뽑아 내는거니 그래픽쪽 작업이 줄어드는거 같진 않고,
적은 리소스양으로 멋진 그래픽,
하드웨어 지원받을테니 작은 성능저하로 멋진 그래픽,
LOD모델제작 불필요, 손쉬운 LOD제어
이런게 생각나는데 더 머가 있을까요 ?
저런 이득이 있긴 할까요 ?
DirectX11 사용해보신분 가르침을...
2009.12.03 22:16:34 (*.139.217.56)
키뤼 Juem// 아... 테셀레이션을 사용하면 displacement map 이외의 normal map은 필요없겠네요.
잘살아보세// 일단 기존에 픽셀셰이더에서 수행했던 NM이나 PM, POM등의 부분들이 사라지겠죠.
지형 및 오브젝트 LOD 알고리즘들이 간소화테고, LOD 모델을 제작할 필요가 없으니 리소스 크기도 줄테구요.
그런만큼 자원을 AI나 물리 연산에 더 비중을 줄 수 있다 정도가 장점이 아닐까요?
잘살아보세// 일단 기존에 픽셀셰이더에서 수행했던 NM이나 PM, POM등의 부분들이 사라지겠죠.
지형 및 오브젝트 LOD 알고리즘들이 간소화테고, LOD 모델을 제작할 필요가 없으니 리소스 크기도 줄테구요.
그런만큼 자원을 AI나 물리 연산에 더 비중을 줄 수 있다 정도가 장점이 아닐까요?
2009.12.04 10:52:13 (*.19.122.87)
![[레벨:1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0.gif "포인트:10868point (98%), 레벨:10/30"){kind=icon}
옛날사람 자고 일어나니 이렇게 많은 덧글들이..
어쨌든 제가 이해한 것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모델링한 오브젝트(물체)의 표면을 3d처럼 보이게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노멀맵(또는 범프맵,bump map), 디스플레이스먼트맵(또는 height map) 등.
2. 다이렉트X11의 테셀레이션은 디스플레이스먼트맵을 바탕으로, 오브젝트의 폴리곤을 잘게 쪼개어 표면을 자연스럽게(혹은 매끄럽게) 만들수 있는 기능이다: 어쨌든 디스플레이스맵은 만들어놔야한다.
3. 하드웨어(또는 다이렉트X 라이브러리)에서 LOD(거리에 따른 정밀도 조절)를 알아서 처리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적 리소스는 적게 들 것이다: 그래도 기본적인 하이폴리곤은 잡아놔야한다.
-----------------
결국에는...
HEAVEN 벤치마크 데모 영상을 보면, 밧줄이나 계단 같은 것을 보면 다각형 기둥이나 평면에 테셀레이션을 적용하면 밧줄의 올록볼록한 재질과 계단이 튀어나옵니다.
그럼 이런 것들도 결국에는 테셀레이션을 위한 디스플레이스먼트 맵이 들어간 것이군요.
즉, 물체 표면의 텍스쳐(재질 텍스쳐)는 테셀레이션과는 전혀 상관 없는것이었군요.
다르게 표현하면, 주로 디스플레이스먼트맵은 재질 텍스쳐에서 (수동으로) 뽑아낸다고 볼수도 있겠군요.
어쨌든 제가 이해한 것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모델링한 오브젝트(물체)의 표면을 3d처럼 보이게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노멀맵(또는 범프맵,bump map), 디스플레이스먼트맵(또는 height map) 등.
2. 다이렉트X11의 테셀레이션은 디스플레이스먼트맵을 바탕으로, 오브젝트의 폴리곤을 잘게 쪼개어 표면을 자연스럽게(혹은 매끄럽게) 만들수 있는 기능이다: 어쨌든 디스플레이스맵은 만들어놔야한다.
3. 하드웨어(또는 다이렉트X 라이브러리)에서 LOD(거리에 따른 정밀도 조절)를 알아서 처리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적 리소스는 적게 들 것이다: 그래도 기본적인 하이폴리곤은 잡아놔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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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HEAVEN 벤치마크 데모 영상을 보면, 밧줄이나 계단 같은 것을 보면 다각형 기둥이나 평면에 테셀레이션을 적용하면 밧줄의 올록볼록한 재질과 계단이 튀어나옵니다.
그럼 이런 것들도 결국에는 테셀레이션을 위한 디스플레이스먼트 맵이 들어간 것이군요.
즉, 물체 표면의 텍스쳐(재질 텍스쳐)는 테셀레이션과는 전혀 상관 없는것이었군요.
다르게 표현하면, 주로 디스플레이스먼트맵은 재질 텍스쳐에서 (수동으로) 뽑아낸다고 볼수도 있겠군요.
2009.12.04 19:38:06 (*.214.25.154)
키뤼displacement map과 쪼개는 것은 관계가 없습니다.
쪼게는 것은 공식에 의해서 쪼개는 것이고, 쪼갠 vertex의 위치 보정을 위해 displacement map이 존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Displacement map은 선택적인 사항이고, 메쉬를 단순하게 부드럽게만 보이게 하는것은 공식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2009-12-04 19:38:17 에 "키뤼(kyruie)" 에 의해 수정됨
쪼게는 것은 공식에 의해서 쪼개는 것이고, 쪼갠 vertex의 위치 보정을 위해 displacement map이 존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Displacement map은 선택적인 사항이고, 메쉬를 단순하게 부드럽게만 보이게 하는것은 공식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2009-12-04 19:38:17 에 "키뤼(kyruie)" 에 의해 수정됨
2013.05.19 11:42:52 (*.153.235.115)
bestbasci01@yahoo.com
1. 먼저 표면을 분할하는 과정(subdivision surface)이 있는데 이를 위해 catmull-clark등의 공식이 있습니다.
이 과정은 프로그래머가 해줄부분이니 아티스트라면 넘어가셔도 무방.
2. 동영상의 용의 피부에 볼록하게 나오는 가시는 분할한 표면에 대하여 displacement map(혹은 height map)을 이용하여
높이를 조절합니다. 이전의 displacement mapping을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이 과정은 아티스트가 해줘야 할 부분이긴 하지만 zBrush 같은 툴이 지원해줄 듯 하네요.
(법선맵 추출 -> 로우폴리곤화와 동시에 높이맵 추출과 같은 식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