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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는 아들내미 보약 지어주신다며
춘천에 있던 저를 끌고오신 어머니 ;ㅅ;
동네 한 한의원에 들어가서 접수하셨습니다.
"어휴 이거 바가지에 맛도 없고...유흥비로 저 주심 안될까요?"
된통 혼나고 진맥 받고
침을 맞는데...
뭔가 효과가 확실히 있는 느낌입니다. ;;;
맞으면서 쉬고있는데
그냥 한의원인줄 알았는데
칭송받는 분이시더군요...
아주머니 입소문일 뿐이라고 무시하려했는데
실제로 허준일줄이야 ;;;
드라마가 사실이었군요 ;;;;
거 맞으면 2-3일정도는 신경안써도 될정도로 효과있었음. 신기한 침술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