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에서 NDS로 신작을 발매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건내받아서 드디어 조금 해보는 참입니다만,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면...

우선 전작도 그랬지만, 오랫동안 이런 작품을 만들어온 아틀라스답게 노련미마저 느껴지는 작품이다 싶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습니다.

UI디자인도 깔끔하면서도 분위기에 잘 맞고, 등장 캐릭터들도 개성있게 움직여주고...

기본 배경이 되는 스토리는 이미 여기저기서 다 질리고 질리고도 질리도록 써먹고 우려먹은 소재라 "우와 또 이런거냐" 싶을지 모르지만...

그 흔한 소재를 전혀 흔하지 않게 표현하는  기술이 이 게임에는 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참이라 시나리오는 잘 모르겠지만, 전작을 생각하면 이번작도 기대할만하지 않나? 싶군요.

현시점에서 첫인상으로 점수를 준다면 10점 만점으로 9점도 줄수 있을것같은 기분입니다.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로, BGM담당이 이토 켄지라서 엄청 좋습니다.(이토 켄지를 찬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