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사이트 돌아다니다보면 참 막연하게 주식시장을 바라보거나 참가하고 있는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만만해보였는지 자기는 남들하고 다르니까 돈 벌수 있을것이다. 요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띕니다..만만해 보이는거지요..

혹시나 레임에도 그런분들이 계실까봐 현실을 이야기 해드릴까 싶어서 글 짤막하게 써볼라고요..


일단 현물,선물,옵션 요런게 있는데 선물,옵션은 아예 애초부터 뺍니다.
제가 잘 아는것도 아닐뿐더러 초고수라고 불리던 사람도 마인드가 깨지면서 망하는사람들이 종종있습니다.(증권사본부장 월급정도는 챙기는 사람들요.)



주식이라고 보통 부르는 현물 시장은 일단 답은 있습니다.

단지 그 답을 찾고 실행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년에서 4년까지 걸립니다.

이 기간동안 규칙을 알아내고 자신의 통제 등등 여러가지를 다듬게 되는 기간인데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경우 1년도 안되서 적응하는 사람도 종종 있습니다.
(단지 교육을 받고도 2-4년이 걸리는사람들은 당연히 부지기수이고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뭐 시장에 참가한 95~99%가 포기한다고 하죠.)



주식매매라는게 종합예술이라고 불립니다.

일정한 규칙이 존재하는데 그것을 찾는것.
그 규칙에 맞는 기술을 개발.
개발한 기술을 정확하게 적용할수있는 능력.

이 모든것들을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하면 바로 시장에서 까입니다.


주식시장 졸라게 어렵습니다.




글고 여담으로 회사다니는분들이 전업투자하시는분들 보고 하는말이 있죠.
아 회사도 안가고 집에서 편하게 스트레스 안받고 일하네.

과연 그럴까요?ㅋㅋ

고수가 되기 전까지의 전업투자자 모든 사람들은 회사다니면서 받는 스트레스의 배이상을 받아가면서 매매를 하고 건강도 나빠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회사다니는게 차라리 편하다 라고 말합니다.

주식시장 절대 편한곳 아닙니다.(단 고수이상인 사람은 예외.)




그래서 하고 싶은말은 주식매매 절대 추천 안합니다. 그냥 회사에서 일 하세요.
단. 그래도 나는 하고 싶어서 미칠것 같다.
그럼 공부 정말 열심히해야하고 소액으로 꾸준히 연습을 한 후에나 진짜 투자를 시작해야합니다.
안그럼 결말은 무조건 눈탱이 맞고 퇴출당합니다.


아참 깜빡하고 안쓴게 있는데 티비에 뭐 복재성이 같은 인간들 나와서 고수니어쩌니 하는데 다 사기꾼입니다. 믿지마세요.
거 뭐 hts상에 뉴스나오는거라던가 티비상에 나오는 뉴스들도 돈만주면 얼마든지 기사 쓸수있고 티비출연할수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