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이곳 뿐만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서도 그렇지만...

사람들이 모여서 게시판을 통해서 서로에 대해서 크고 작은 얘기들을 나누게 되는데요.

그중에 이 사이트는 좀 유별나다고 봅니다.

때로는 정말 친구처럼 걱정도 위로도 해주는 곳이니까요.

근데 어쩔때 보면 문제를 발생시킨 사람이 어떻든 간에...

까기 전에 왜 저 사람이 저러는지 알고는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마모루님 글을 조회수 5 일때 읽어봤습니다만...

그땐 댓글이 없었죠.

평상시의 레임이라면 댓글에 의해서 우스게로 넘어 가거나 문제가 된다.

라고 생각은 했는데...

문제는 댓글이라고 보네요.

글쓴이가 무슨 생각으로 무슨 심정으로 글을 썼을까 라는 생각은 죽어도 안하는듯 합니다.

뭐 온라인상 글뿐이라면 그런게 보이지두 않겠지만...

분명 마모루님이 괜히 저런글을 쓰진 않았겠죠.

저런 글을 쓰는거 자체가 문제가 되는건 알지만 어디 얘기할대도 없을거고...

뻘글이라 생각해 주길 바라고 불편한 마음에 적은거 같은데...

어떤분은 그냥 뻘글 이려니 생각하고 넘어 가는 분들도 있는데...

그걸 꼭 집고 넘어가는 분들에 의해서 문제가 터지더군요.

글쓴이는 지금 자기가 쓴글이 얼마나 잘못된 글인지 모르는건 아닐겁니다.

평상시 마모루님 보면 아무 생각없이 부모님 욕하는 그런 나쁜분이 아니라고 보거든요.

근데 저런글을 쓰십니다.

뭔가 불편한 일이 생겨서 저런 글을 적었을 거라 충분히 생각되는데...

마냥 그 글만보고 지적당하고 까임 당하면서

말 안해도 알고 있는 부분을 안들어도 알고 있는 그런걸 훈계랍시고 삿대질 하는게

불편한 마음에 더 불편해질수도 있다고 보네요.

그래서 절대 평소라면 그러지 않았을 행동을 더 보이게 되는 거구요.

그리고 문제가 붉어지면 너도 나도 달려들어 폭풍같이 까더군요.

네 문제는 속에 문제... 댓글이라고 보네요.

분명 글쓴이가 쓴글이 문제인건 누구나 다 압니다.

근데 뻘글이라 여기고 넘어가 주는 분들도 있습니다.

무신경 하거나 글 자체만으로도 마모루님이 어떤 심정으로 저런글을 썼는지 알거나겠죠.

뭐...글쓴이와 마찰이 생기는 댓글도... 그럴려고 쓴글은 아니겠죠.

마모루님을 위해서 쓴 댓글이겠지만... 뭐 결과적으로 문제가 되버렸으니...


음...제가 이 말을 하려고 했던건 아니구요.


댓글중에 자삭하세요. 라는 댓글을 보고 문득 생각이 들더군요.

왜 주변에 불쾌하고 거슬리고 불편하고 생각하기도 싫고...뭐 그런것들은 왜...

치우려고만 하는 건가요???

치우면 머릿속에서 떠나나요?

전 마모루님의 글이 그냥 단순히 폐륜글이다. 라고 보이질 않았는데...

꼭 보기 안좋고 눈에 거슬리는 것은 다 지워야 맞는건가요?

전 아니라고 보는데...

진짜 -_- 말도 안되는 글들은 지워 마땅하긴 한데요;;

조금만 거슬리면 자삭하세요. 라는 댓글 쉽게 보이잖아요.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했던 건지 -_-;; 정리가 안되네;;;

으악~;; 정리가 안되서 이만큼만 쓰구...;; 끝낼게요.


하;; 이 글도 문제가 되진 않겠죵;;;

문제가 된다면 뻘글이다 라고 생각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