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담주면 복학인데

원래 이번주에 멋들어지게 여행갈 생각이었어요

돈도 벌었겠다

전국 여행 돌면서 후임 고참님들 만나서 얻어먹고

전국의 레이머님들 만나서 얻어먹고

(저 거지 아니에요 ㅠㅠ 그냥 그러고 싶었어요.)

계획 다 잡고 했는데

피부병이 심해져서 아예 몸에 열이 나면 안된다고

집에 박혀서 약이나 바르며 지내고 있습니다.

어쩔수 없이 (옷이 없어요 진짜 하나도)

옷사러 어젠가 나갔다가

날씨도 따뜻한데 매장이 히터빵빵이라 뛰쳐나오고

인터넷 주문만 냠냠 하고 있습니다.

ㅠㅅㅠ 오랜만에 쉬는 주인데 이렇게 의미없게 지내야 하나...

아...진짜 따끔거리는거 짜증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