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별로 묶으셔도 되고,
장르에 구애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단 저의 2010년 어워드입니다.
A. 올해의 지름
1. 돌잔치: 큰규모로 하지 않았는데도 거의 500만원가까이 나오더군요.
2. 컴퓨터: 자잘한 것까지 치면 150만원가까이 들었습니다. (약 2년을 모아서 질렀음)
3. 블루레이 플레이어 및 xbox360게임패드: 소소하게 질러서 알차게 쓰고 있습니다.
B. 올해의 드라마
1. mbc 파스타: 공부의 신에 밀려서 초반에는 인기가 없었으나, 대기만성으로 대박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아직도 조연들의 출연료가 미지급상태라는것..
2. sbs 시크릿가든: 아직 진행중인 드라마이지만, 입대전 마지막 힘을 짜내는 현빈의 열연과 깨알같은 조연들의 조화를 보는 재미가 쏠쏠한 작품인것 같습니다.
C. 올해의 게임
1. mass effect시리즈: 3편이 기대되는 영화같은 게임, 아직까진 rpg계에서는 바이오웨어가 베데스다만큼 명성을 쌓고있진 않지만, 매스이펙트와 드래곤에이지로 언젠가는 바이오웨어가 정상을 뺐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2. Split Second: 게임에 버그도 많고 스토리가 전무해서 '30분 게임'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지만, 연출력하나는 획기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정도만 생각나는군요.
1. 디카. 하이엔드임에도 불구하고 근 오십만돈.
2. 자전거. 미니벨로임에도 불구하고 근 사십만돈.
3. 책. 이것저것 싹 지르고 나니 근 육십만돈 될듯.
4. 옷. .......집안에 옷밖에 안보임 :(
5. 컴퓨터. 걍 싸게 사긴 한거같은 느낌인듯한 기분.
B. (영상부분)
1. IT CROWD. X-FIle. 딴말이 필요없음.
2. 아바타. 이런게 가능하구나 하고 보여줌.
3. 팬스가. ......그래요, 전 가이낙스빠입니다.
C.
1. 마영전. 이런식의 플레이가 되겠구나
2. 웹게임들. 간간히 할 수 있지만 지속도는 그리 길지 않구나
3. 안드로이드 어플 게임. 이젠 걸어다니면서도 핸드폰만 있으면 게임이 되는구나.
대충 떠오르는건 이정도?